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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적' 바르사, 끝내 아르투르 보냈다…유벤투스 메디컬

바르셀로나가 아르투르 멜루(24)를 유벤투스로 보냈다. 메디컬 테스트에 들어갔고, 곧 계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아르투르 공백은 미랄렘 피아니치(30, 유벤투스)로 메운다.


이탈리아 유력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8일(한국시간) “아르투르가 토리노에 도착했다. 유벤투스 제이 메디컬 센터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끝난 뒤에 합의를 완료할 것이다. 유벤투스는 아르투르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알렸다.


아르투르는 2018년 바르셀로나 입단했고, 컵 대회 포함 72경기를 뛰었다. 과거 바르셀로나 중원을 지배했던 차비 에르난데스와 흡사하다며 바르셀로나 미래로 평가됐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2년 만에 피아니치와 1대1 트레이드를 결정하게 됐다.
▲ 아르투르가 유벤투스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디 마르지오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재정 장부상 원인으로 이적을 강행한 모양이다. 유벤투스 이적이 확정되면 연봉 450만 파운드(약 67억 원)를 수령하게 된다. 바르셀로나에서 받던 연봉의 2배 이상이다.


유벤투스 팬들은 아르투르 입단에 흥분했다. 제이 메디컬 센터 앞에 몇몇 팬들이 브라질 국기와 아르투르 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입고 기다리고 있다. 한편 피아니치는 유벤투스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한 뒤에 바르셀로나 이적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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