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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친정 복귀 추진하는 슈퍼스타에 처음으로 정식 오퍼

 호날두에게 정식 오퍼 던진 맨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의 슈퍼스타 호날두에게 영입 제안을 건넸다는 소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가 호날두에게 공식적으로 영입 제안을 한 첫 번째 팀이 됐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와의 계약이 한 시즌 더 남아있지만,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막대한 돈을 투자하고도 결실을 맺지 못한 유벤투스도 지쳤으며, 호날두도 다른 팀에서 새 도전을 하기를 원하고 있다.

많은 팀들이 호날두의 새 팀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친정 맨유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호날두가 많은 팀들 중 맨유를 가장 선호한다는 보도도 많이 나왔다. 맨유도 그런 호날두의 마음을 알았는지, 결국 가장 먼저 정식 오퍼를 넣은 것으로 확인됐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며 세계적 스타가 됐다. 맨유에서 292경기를 뛰며 118골 69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 3차례 우승과 유럽챔피언스리그 한 차례 우승에도 기여했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전성기 커리어를 이어갔다. 유벤투스에서 세 시즌을 보낸 호날두는 이번 유로2020에서 포르투갈의 8강행을 이끌지 못했지만, 5골을 넣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다.

맨유는 지난해부터 공을 들인 도르트문트의 특급 윙어 제이든 산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만약, 호날두까지 가세한다면 맨유 공격진의 위력은 더욱 배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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