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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의 골프 확대경] 벌써 66명이나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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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훈의 골프 확대경] 벌써 66명이나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 마스터스 최종 라운드에서 경기하는 타이거 우즈.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해마다 4월초 미국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로 열리는 마스터스는 골프 선수라면 누구나 출전을 바라는 꿈의 무대다. 미리 정해놓은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만 출전 자격을 주는 마스터스는 다른 3개의 메이저대회와 달리 출전 선수가 100명을 넘지 않는다. 1966년에 103명이 출전한 적이 있지만 이후 한 번도 100명을 넘기지 않았다. 심지어 1997년 이후 네 번은 90명을 채우지 못했다. 그만큼 출전 기회를 얻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듬해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정한 선수들에게 공식 초청장을 발송한다. 이 초청장을 받아본 선수들은 출전 자격을 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도 그렇게 기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그런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이 끝나고 다음번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까지 200일이 넘게 남았지만 이미 66명이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내년 마스터스 엔트리의 3분의2 가량은 이미 정해진 셈이다. 마스터스 출전 자격 1번은 역대 우승자. 생존한 역대 우승자 33명은 평생 출전권을 갖고 있기에 이들에게는 무조건 초청장이 발송된다. 이들 중 13명은 더는 출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전설'들이다.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 벤 크렌쇼, 마크 오메라(이상 미국), 개리 플레이어(남아공), 닉 팔도(잉글랜드) 등은 출전권은 있지만 출전하지 않는다. 그러나 역대 우승자 그룹에는 우승 후보 선수들도 수두룩하다. 올해 5번째 마스터스 정상에 오른 타이거 우즈(미국)와 조던 스피스, 필 미컬슨, 패트릭 리드, 버바 왓슨(이상 미국), 애덤 스콧(호주), 대니 윌릿(잉글랜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이 역대 우승자 자격 출전자들이다. 디오픈, US오픈, PGA챔피언십 3개 메이저대회 최근 5년 우승자도 이미 마스터스 출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사실상 내년 마스터스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집단이다.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나 2위 더스틴 존슨(미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저스틴 토머스, 지미 워커,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그리고 올해 디오픈 챔피언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등이 이 카테고리 출전권자들이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도 자동 출전이다. 김시우(24)가 내년 마스터스 출전을 예약한 것도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경력 덕이다. 웨브 심프슨(미국)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마스터스에 나간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12위 이내 입상자, 그리고 올해 US오픈과 디오픈, PGA챔피언십에서 4위 이내 입상자도 내년 마스터스 초청장 발급 대상이다. 리키 파울러, 토니 피나우, 맷 쿠처(이상 미국), 저스틴 하딩(남아공), 욘 람(스페인), 이언 폴터, 토미 플리트우드, 저스틴 로즈,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 등이 이렇게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출중한 성적을 거둔 덕에 일찌감치 마스터스 출전을 굳혔다. 올해 마스터스가 종료된 뒤 치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우승자도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선물 받았다. 강성훈(32)과 신예 매슈 울프(미국)가 투어 대회 우승으로 꿈의 무대 진출을 확정했다. 66명의 자리가 이미 찼지만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는 길은 아직은 활짝 열려 있다. 마스터스 직전까지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게 가장 빠르고 확실하다. 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기만 해도 내년 마스터스 초청장은 받는다. 투어챔피언십 출전선수는 딱 30명이다. 그래도 마스터스 출전권을 따지 못한 선수들은 연말 세계랭킹에서 50위 이내에 들면 된다. 이마저도 안된다면 내년 마스터스 개막 1주일 전 세계랭킹에서 50위 이내로 진입하면 막차로 마스터스 출전권을 얻는다. 문제는 시간이 갈수록 꿈의 무대로 가는 길은 점점 좁아지고 문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이다. 올해 김시우 혼자였던 한국인 출전 선수는 내년에는 강성훈이 합류해 일단 2명은 확정됐다. 더 많은 한국 선수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 클럽을 밟으려면 더 분발이 요구된다. khoon@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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