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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다 터진 국해성 “내가 원하는 스윙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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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 다 터진 국해성 “내가 원하는 스윙 메커니즘” [엠스플 현장]

기사입력 2020.06.21. 오후 11:29 최종수정 2020.06.21. 오후 11:33 기사원문
두산 외야수 국해성(사진=두산)
 
[엠스플뉴스=잠실]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에 싹쓸이 승리를 거두며 4연패 뒤 4연승 반등에 성공했다. 4연승 과정에서 숨은 영웅은 바로 외야수 국해성이다. 국해성은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만 무려 타율 0.538(13타수 7안타) 1홈런 6타점을 몰아쳤다. 
 
6월 19일 경기에선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펼친 국해성은 20일 경기에서 LG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를 상대로 결정적인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때렸다. 21일 경기에선 좌타석과 우타석에서 모두 안타를 뽑는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이번 시리즈에서 국해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당분간 타격감이 좋은 국해성이 선발 외야수로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이 원하는 확고한 자기만의 스윙으로 눈도장을 찍은 국해성이다. 국해성의 활약 덕분에 두산은 주말 시리즈에서 주전 야수진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국해성은 21일 경기 뒤 엠스플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타석에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스윙 메커니즘대로 하고 있는지 그 과정이 더 중요하다. 다행히 그 과정대로 이뤄진 듯싶어 정말 기쁘다. 상대 투수보다는 내 스윙을 하자고 집중한 게 주말 시리즈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계속 선발 출전 기회가 주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 몫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08년 육성선수로 두산에 입단한 국해성은 오랜 기간 만년 유망주의 생활을 이어왔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도 겹치며 오랜 힘든 시기를 보낸 국해성은 지난해 정규시즌 최종전 우승에 기여하는 결정적인 9회 말 대타 2루타를 날리며 반등을 예고했다.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국해성은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선보였다. 
 
지난해 시즌 종료 뒤 국해성은 KBO리그 시상식 무대에 초대받았다. 1군이 아닌 2군 퓨처스리그 북부 홈런왕(10홈런) 수상자 자격이었다. 
 
국해성은 올 시즌 스프링캠프 시작 전 엠스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2군 기록으로 쑥스러운 상을 받았다. 이제 나이도 많은데 1군 기록으로 상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확실히 동기부여가 됐던 자리였다. 2020시즌 종료 뒤엔 지난해와 다른 위치에서 상을 받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다른 위치에서 수상하기 위해선 국해성은 ‘주전’으로 올라서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국해성은 더 강해질 필요가 있다. 국해성 자신도 이를 잘 안다.
 
당시 인터뷰에서 국해성은 “사실 지난해까진 ‘백업’이라는 내 역할에 충실하겠단 얘길 자주 했다. 주전 선수들의 공백을 잘 메우는 게 목표였다. 하지만, 2020시즌을 앞두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이제 ‘주전’을 목표로 비시즌 훈련에 임하고 있다. 처음엔 백업 역할만 맡았어도 좋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렇게 정체하면 안 되겠단 생각이 들었다. 이 위치에서 끝나면 정말 아쉬울 듯싶다. 주전을 하고 싶다고 무조건 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목표를 높게 설정하려고 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렇게 올 시즌 전 국해성의 소망이 현실로 이뤄지기 위해선 지금 찾아온 소중한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 이번 주말 시리즈에서 보여준 국해성만의 스윙 메커니즘이 유지된다면 굳건했던 두산 외야진 구도에도 균열이 생길 전망이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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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6.22 21:35  
두산은 부상도 많은데 정말 잘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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