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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0.49→5.09 몰락 마무리, 내년 연봉 190억원 실행…트레이드 추진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메이저리그 현역 최다 세이브 투수 크레이그 킴브렐(33)에 대한 내년 옵션을 실행했다. 연봉 1600만 달러(약 190억원) 거액을 보장하는 대신 트레이드를 추진한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 기자는 7일(이하 한국시간) 화이트삭스가 킴브렐의 내년 연봉 1600만 달러 구단 옵션을 실행했으며 그를 트레이드 후보에 올렸다고 전했다. 마무리가 필요한 팀을 찾아 킴브렐을 적극 세일즈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삭스는 지난 7월말 트레이드 마감시한 때 시카고 컵스에서 킴브렐을 트레이르도 깜짝 영입했다. FA로 영입한 마무리투수 리암 헨드릭스가 뒷문을 잘 지키고 있었지만 더블 스토퍼로 킴브렐을 데려와 불펜을 보강했다. 

당시 화이트삭스는 구원투수 코디 호이어와 함께 2루수 닉 마드리갈 등 2명의 선수들을 컵스에 내줬다. 특히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4순위 유망주 마드리갈은 6월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기 전까지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여준 만 24세 젊은 피였다. 화이트삭스로선 꽤 큰 출혈을 하면서 킴브렐을 영입했다. 

[사진] 크레이그 킴브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나 결과는 대실패. 컵스에서 39경기 2승3패23세이브 평균자책점 0.49로 활약했던 킴브렐은 그러나 화이트삭스 이적 후 24경기 2승2패1세이브6홀드 평균자책점 5.09로 급추락했다. 컵스 시절 2개였던 블론세이브가 3개로 늘었다. 7~8회 셋업맨이 익숙하지 않았고, 부진이 이어지자 9회 등판 기회도 오지 않았다. 

킴브렐의 추락은 가을야구까지 이어졌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3경기 구원등판했으나 2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실점(2자책)으로 무너졌다. 2차전 4-5로 뒤진 7회 카일 터커에게 맞은 쐐기 투런 홈런이 뼈아팠다. 화이트삭스는 1승3패로 탈락, 월드시리즈 우승 꿈을 접었다. 

킴브렐에게 바이아웃 금액 100만 달러를 지불하고 내년 옵션을 포기할 수도 있었지만 화이트삭스 입장에선 그대로 포기하기에는 너무 아깝다. 결국 옵션 실행 후 트레이드하는 방법을 택했다. 메이저리그 현역 최다 372세이브를 기록 중인 킴브렐은 여전히 마무리가 필요한 팀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화이트삭스가 올 겨울 어떤 카드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waw@osen.co.kr[사진] 크레이그 킴브렐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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