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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서 실패하면 다른 길 선택해야" 모두까기 해설, 아들에게도 예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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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철 SBS 스포츠 해설위원은 '모두까기'라는 별명답게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돌직구 해설이 강점이다. 아들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순철 위원은 지난 28일 김민아 아나운서의 유튜브 채널 '미나리(RE)'에 출연해 삼성에서 한화로 이적한 아들 이성곤(외야수)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삼성은 지난해 12월 FA 강타자 오재일을 영입하면서 같은 유형과 포지션의 이성곤이 타격을 입었다. 리빌딩을 위해 베테랑 선수들을 대대적으로 정리한 한화는 중장거리 타자가 필요했다. 

한화와 삼성은 25일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는 이성곤을 영입해 공격력 강화를 꾀했고 삼성은 전천후 내야수 오선진을 품에 안으며 내야진을 보강했다. 

이순철 위원은 "개인 유튜브를 통해 '부자 관계를 떠나 이성곤은 한화에 가는 게 훨씬 낫다. 이성곤 같은 스타일의 한화 내부에도 있겠지만 표면적으로 나타난 중장거리 타자는 많지 않다. 삼성의 선수층이 두꺼워 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 한화로의 트레이드 가능성이 분명히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성곤은 경기고 졸업반이었던 2010년 한화 지명을 받았으나 프로 입단 대신 연세대 진학을 택했다. 이에 이순철 위원은 "내가 판단할 때 아직 나이가 어리고 프로에 가서 1,2년 하다가 그만둘 수 있어 대학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이순철 위원은 1대1 트레이드를 평가하며 "오선진은 전천후 내야수로서 삼성에서도 충분히 기회가 주어지겠지만 이성곤은 상황이 다르다. 1군 경험이 적고 앞으로 갈 길이 상당히 험난하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어 "한화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 1군에 있을지 모르겠는데 1군에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화에서 실패하면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한다. 그만큼 인생의 전환점에 서 있다. 그동안 갈고닦은 거 최대한 발휘해 후회 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성곤은 내가 기록을 하나도 안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1군 경기는 물론) 퓨처스 경기까지 다 체크한다"고 말할 만큼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산과 삼성에서 이루지 못했던 성공의 꿈을 세 번째 구단인 한화에서 이룰 수 있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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