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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 박항서 감독에게 독설…'후회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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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컵 2연패를 노리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을 4강에 올려 놓았지만 일부 현지 언론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베트남은 19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비샨스타디움에서 열린 캄보디아와의 2020 스즈키컵 B조 4차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베트남은 이날 대승으로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승점 10점)와 같은 승점을 획득하며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골득실까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인도네시아는 4강행을 다투던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예상치 못한 4-1 대승을 거두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4강전에서 개최국 싱가포르와 결승행을 놓고 대결한다. 조 2위로 4강에 합류한 베트남은 싱가포르보다 껄끄러운 상대인 A조 1위 태국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는 20일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캄보디아를 상대로 더 많은 골을 터트리지 못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이 매체는 '베트남은 조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주축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켰다. 모든 것은 계획대로 진행됐다'며 '후반 12분이 되었을 때 베트남은 4-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베트남은 이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이후 인도네시아가 후반 37분 득점해 베트남과의 순위다툼에서 앞서 나갔고 베트남은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고 언급했다.

특히 '베트남은 우승을 위해선 어떤 상대도 이겨야 한다. 하지만 태국은 쉽게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박항서 감독이 후회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조 2위로 4강에 오른 베트남에 대해 비판적인 주장을 펼쳤다.

베트남 현지에서 태국전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베트남 매체 뚜오이째는 '베트남은 월드컵 예선에서 태국과 비겼지만 패할 수도 있었다'고 우려했다. 반면 VN익스프레스는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각급 대표팀을 맡은 이후 태국에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태국과 4강전을 펼치게 된 박항서 감독은 "우리는 4-0으로 승리했고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목표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가 우리보다 조별리그에서 더 많은 골을 넣었지만 어쨌든 만족한다"며 "준결승 상대 태국은 강팀이다. 하지만 어떤 팀과 대결해도 마찬가지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오는 23일 태국과 스즈키컵 4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22일 싱가포르와 결승행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4강전에서 승리해 결승에 오를 경우 신태용 감독과 박항서 감독은 조별리그에 이어 대회 우승을 놓고 재대결을 펼친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지난 15일 열린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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