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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908일 만의 등판 '에이스' 김광현, 압도적인 복귀전

보헤미안 0 171 0 0


SSG 랜더스 김광현. / OSEN DB

[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최고 시속 151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

김광현은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 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모두 74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151km 속구를 비롯해 커브, 슬라이더, 투심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시범경기 기간 포수 이재원은 김광현의 투구를 오랜만에 받아보며 “명불허전이다”라고 기대한 상태였다.

타선도 김광현의 호투에 답했다. 경기 막판 불펜진이 다소 흔들렸지만, 타자들이 이미 넉넉하게 점수를 뽑아 둔 상태였다. 최정이 3안타 2타점, 한유섬이 4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최주환과 박성한도 2안타 1타점씩 보탰다.

김광현은 1회초 선두타자 소크라테스를 초구에 시속 147km의 직구를 던져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김광현은 박찬호를 3루수 쪽 땅볼, 김선빈도 3루수 앞 땅볼로 잡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김광현은 2회 첫 타자 나성범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고 황대인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최형우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3회도 가볍게 막았다. 첫 타자 이우성을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고 한승택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도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으며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김광현은 4회 첫 타자 소크라테스를 헛스윙 삼진, 박찬호를 우익수 뜬공, 김선빈을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5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했다. 5회에는 나성범을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 황대인을 1루수 쪽 파울 플라이, 최형우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김광현은 6회 들어 처음으로 볼넷과 안타를 내줬다. 첫 타자 이우성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한승택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김도영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으나 소크라테스를 내야 뜬공, 박찬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6회까지 74개의 공을 던진 김광현은 팀이 9-0으로 크게 앞선 7회에는 박민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8회 김상수, 9회 최민준이 각각 3실점, 2실점씩 했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김광현은 지난 2019년 인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1차전 이후 908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고, 2019년 9월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7이닝 2자책점 승리 이후 922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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