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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자원 즐비’ 벤투호, 이강인 자리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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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돌이’ 이강인(발렌시아)은 과연 고국 팬들 앞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이강인은 지난 11일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3월 A매치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18세 20일로 A대표팀에 뽑혀 역대 7번째로 어린 선수로 성인대표팀에 발탁돼 더욱 눈길을 모았다.

비록 현재 소속팀에서는 다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지만 어린 나이에도 지난 1월 1군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큰 기대감을 품게 하는 선수임에는 분명하다. 

그렇다면 이강인의 대표팀 내 경쟁력은 어느 정도일까. 

우선 벤투 감독은 이강인의 멀티 능력을 높이 샀다. 그는 2군에서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1군에서는 측면 공격수로 나설 정도로 쓰임새가 다양하다. 벤투 감독이 기반으로 하는 4-2-3-1 전술서 2선 어디에든 배치될 수 있다. 

다만 벤투호의 2선 경쟁은 전 포지션을 통틀어 가장 치열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강인이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제쳐야 한다. 

벤투호에서 2선 공격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 면면을 보면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황인범(밴쿠버), 이재성(홀슈타인 킬), 이승우(베로나), 권창훈(디종), 이청용(보훔), 나상호(FC도쿄) 등이 있다. 

공교롭게도 나상호 정도를 제외하면 이들 모두 중앙과 측면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들이다. 이제 벤투호 2선 자원들에게 멀티 능력은 필수가 돼 버렸다. 

벤투 감독. ⓒ 대한축구협회
아직 성인 무대서 검증이 덜된 이강인에게 기존 선배들은 높은 산과 다름없다. 또한 이번에 함께 A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김정민(리퍼링) 백승호(지로나)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해야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벤투 감독의 보수적인 성향도 이강인이 넘어서야 할 과제다. 

벤투 감독은 주로 기용했던 선수만 중용하는 스타일을 유지해왔다. 3월 A매치 소집명단에는 27명의 선수들 불러 들였는데 이들에게 “고른 출전 기회를 주기는 어렵다”고 못 박았다.

벤투 감독이 훈련 과정에서 이강인에게 생각보다 만족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고, 나이가 어린 만큼 향후 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 A매치 데뷔를 서두르지 않을 수도 있다.

느긋한 벤투 감독과는 달리 이강인의 플레이를 직접 확인하고 싶어 하는 축구 팬들 입장에서는 3월 A매치 2연전 내내 그의 출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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