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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사이영상 투수의 몰락, 마약에 음주운전 '두 달 연속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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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메이저리그 레전드 투수가 두 달 연속 체포됐다. 마약 소지에 이어 음주운전까지 저질렀다. 지난 1985년 20세 나이에 사이영상을 수상한 드와이트 구든(54)이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구든은 뉴저지주 뉴어크 지역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일방통행 길을 역주행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구든은 “굉장히 당혹스럽고, 부끄럽다. 내게 실망한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사죄했다. 구든은 알코올 중독으로 수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음주운전으로 이를 무색케 했다. 

이번뿐만이 아니다. 구든은 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7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마약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고속도로에서 느리게 운전하다 경찰 검문을 받았고, 차량에서 소지 중인 코카인이 발견됐다. 두 달 사이에 마약 소지와 음주운전으로 두 번이나 체포되며 망신살을 뻗쳤다. 

구든은 지난 1984년부터 200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16시즌 통산 430경기 194승112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3.51 탈삼진 2293개를 기록한 레전드 투수. 데뷔 첫 해 신인상을 받았고, 이듬해인 1985년 24승 평균자책점 1.53 탈삼진 268개로 1위에 오르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도 수상했다. 당시 그의 나이 20세, 역대 최연소 사이영상 수상 기록. 

그러나 너무 일찍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였을까. 그 이후 구든은 수시로 사생활 문제를 일으키며 명성에 흠집을 냈다. 1987년 약물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재활치료를 받았지만 끊지 못했다. 지난 1994년 마약이 검출돼 1995년 시즌 전체 출장정지를 당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난폭 운전, 무면허 운전, 약혼자 폭행 등을 일삼았다. 은퇴 후였던 2006년에는 코카인 복용으로 징역 8개월 복역 생활을 했다. 사생활 문제가 반복되자 선수로서 업적도 평가절하됐다. 2006년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후보 자격을 얻었지만 3.3% 득표로 첫 해에 탈락했다.

그럼에도 구든의 일탈은 계속 됐다. 지난 2010년에는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다 접촉 사고를 냈고, 차량에서 약에 취한 모습으로 발견돼 체포됐다. 어느덧 50살을 넘겼지만 올해 두 달 연속 마약 소지와 음주 운전으로 체포되며 최연소 사이영상 수상자의 체면을 구기고 또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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