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올림픽] 안산에 패한 '일본 귀화선수' 엄혜련.."한국 선수들 다 잘했으면"

그래그래 0 146 0 0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안산 넘지 못해 8강 좌절

한국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일본 여자 양궁 국가대표 하야카와 렌(한국명 엄혜련). © AFP=뉴스1

(도쿄=뉴스1) 나연준 기자 = 한국에서 일본으로 귀화한 일본 여자 양궁 국가대표 하야카와 렌(34·엄혜련)이 맞대결을 펼친 안산(20·광주여대)이 자랑스럽다며 치켜세웠다.

하야카와는 30일 일본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에서 한국의 안산을 만나 4-6으로 패했다.

하야카와는 경기 후 한국 쥐재진과 만나 "영광이었다. 내가 어디가서 이렇게 훌륭한 선수와 경기를 해보겠냐"며 "내가 일본을 대표해 출전했지만 하지만 (한국 선수들이)너무 자랑스럽다. 선수들이 다 잘해서 무난하게 이기는 경기를 하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나아가 "안산은 훈련이나 경기 때 보면 시크하고, 실수를 하더라도 표정 변화가 없다"면서 "그런데 활을 놓고 밥을 먹으러 가거나, 양궁장을 벗어나면 보통 동생들 같은 얼굴이 나와 귀엽다"고 덧붙였다.

하야카와는 한국에서 양궁을 시작했고 실업팀 생활도 했다. 하지만 학업을 위해 일본으로 넘어가 귀화했고,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일본의 동메달을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올림픽을 마감했다.

하야카와는 "일본에서 올림픽을 개최하니 아무래도 결과를 내고 싶었다.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나아진 성적이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부터 뉴스에 한일전이라고 나와 조금 그렇기는 했다. 요즘에는 많이 극복했고 부담감은 없어졌다. 다 잘하면 좋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하야카와는 일본 양궁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은 대학교 이후 양궁을 그만두는 선수들이 많아 안타깝다. 후배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길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