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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살 찌푸리게 만든 중국축구, U-18도 '비매너' 일관 [한국-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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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축구협회(CFA)유튜브 중계화면 캡처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중국축구 특유의 비매너 플레이는 18세 이하(U-18) 대표팀에서도 변함이 없었다.

중국은 10일 오후 5시30분(이하 한국시각) 미얀마 양곤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AFC U-19 챔피언십 예선 I조 최종전에서 경기 내내 비매너 플레이로 일관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중국의 과격한 플레이에 한국 선수들을 경기 내내 쓰러지기 일쑤였고, 급기야 한 선수는 고의로 핸드볼 파울을 시도하다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는 장면까지 나왔을 정도다.

이날 두 팀의 경기는 내년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권이 걸린 예선 무대였다. 나란히 2연승을 기록 중인 가운데 이날 승리하는 팀은 조 1위로 본선 진출이 확정되고, 지는 팀은 다른 조 2위 팀들과의 성적을 비교해 본선 진출 여부를 가려야 했다.

그래서인지 경기는 신중하게 진행됐다. 볼 점유율은 한국이 더 높았지만, 중국이 최전방 공격수까지 하프라인 아래로 내려와 수비에 무게를 두면서 팽팽한 0의 균형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시종일관 과격한 플레이로 한국을 괴롭혔다. 오현규(수원삼성) 등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에 발목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장면들은 경기 내내 반복해서 나왔을 정도였다.

전반 22분엔 공중볼 경합을 위해 높게 뛰어 오른 최세윤(인천대건고)이 그 자리에 버티고 선 중국 수비에 균형을 잃고 등과 머리부터 떨어지는 바람에 크게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도 나왔다.

팽팽하던 0의 균형이 깨진 것 역시 중국의 파울에서 비롯됐다. 페널티 박스 오른쪽을 파고들던 황재환(울산현대고)이 중국 수비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다. 중국 측은 감독까지 나서 어필했지만, 워낙 명확했던 탓에 주심의 판정은 번복이 없었다.

심지어 프리킥 상황에선 고의적으로 손을 내밀어 헤더를 가장한 슈팅을 시도했다가, 주심으로부터 옐로카드를 받는 장면마저 나왔다.

급기야 후반전엔 조현택이 다리를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 나가야 했다. 권성윤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에 걸려 넘어져 그 자리에 쓰러진 뒤 극심한 무릎 고통을 호소했다. 정정용 감독도 결국 대기심을 향해 항의했다.

이처럼 경기 내내 눈살을 찌푸리게 한 중국의 이같은 비매너 플레이에 한국은 ‘완승’으로 대신 답했다.

황재환(울산현대고)의 페널티킥골로 먼저 앞서 간 한국은 1-1로 맞서던 후반 중반 이후 권민재(부산개성고)의 연속골과 황재환의 쐐기골을 앞세워 4-1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예선 3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내년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19 챔피언십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holic@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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