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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올라간 손흥민 효율, 비현실적인 '슛 2회에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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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더 이상 높아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손흥민의 득점효율이 리버풀전을 통해 향상됐다. 리버풀전 효율은 슛 1회, 골 1회였다.


17일(한국시간) 영국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를 치른 리버풀이 토트넘홋스퍼에 2-1로 승리했다. 리버풀이 1위, 토트넘이 2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토트넘의 유일한 골을 넣었다. 지오바니 로셀소의 스루패스를 받아 문전으로 돌진한 뒤 니어포스트 옆으로 깔끔하게 차 넣었다. 현재 속공 상황에서 전세계 최고 결정력을 발휘하는 선수다웠다.


손흥민은 이 경기 전까지 슛 22회로 10골을 넣었다. 슛 2.2회 당 1골 수준이었다. 리버풀 상대로 슛을 단 1개 날리고 1골을 기록하면서, 현재 효율은 슛 2.09회 당 1골(23슛 11골)로 더 높아졌다. 대략 슛을 두 번 날리면 1골을 넣는다는 뜻이다.


비현실적인 수준의 효율이다. 어쩌다 한두 골은 이 정도 효율로 넣는 선수가 나올 수 있지만, 10골 이상을 지속했다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결정력이라고 봐야 한다. 손흥민과 함께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는 슛 45회를 기록했고, 그마저 5골은 페널티킥이었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도 이번 시즌 엄청난 결정력이라는 찬사를 봤지만 슛 40회를 시도했다. 이들보다 1골 덜 넣은 제이미 바디(레스터시티)의 경우 슛은 슛 29회로 손흥민과 비슷해 보이지만, 페널티킥이 5골이나 되기 때문에 실제 결정력은 손흥민이 두 배 이상 좋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손흥민은 EPL 득점 선두권과 비교할 때 살라, 바디에 비하면 두 배 이상의 슈팅 효율을 갖고 있으며, 칼버트르윈에 비하면 약 1.74배 정도의 효율이다.


오랫동안 손흥민과 비교돼 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가장 큰 차이가 여기서 드러난다. 호날두는 많이 시도하고 많이 넣는 스타일이다. 이번 시즌 세리에A에서 슛 40회로 10골을 넣었는데, 그중 4골은 페널티킥이었다. 필드골의 효율만 따진다면 호날두는 슛 35회로 6골을 넣어 5.83시도 당 1골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의 효율은 호날두의 3배에 가깝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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