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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성맞춤, 투구폼 바꾼 좌완 비밀병기…LG 김대유를 주목하라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그룹은 메이저리거 추신수(39)를 영입했다. 설명이 필요없는 추신수를 상대하기 위해 KBO리그의 나머지 9개 구단은 잔뜩 경계하고 있다. 

좌타자 추신수는 왼손 투수에 약하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왼손 선발이 나오면 벤치에 앉는 플래툰 시스템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류지현 LG 감독은 추신수에 대해 “왼손 투수에 안 약할 것 같은데…공을 뒤에 받쳐두고 치는 스타일이고, 기복이 심한 선수는 아니지 않은가. 자기 몫을 충분히 할거라고 본다”고 경계했다. 

어쨌든 경기 중후반 추신수 타석에서 왼손 스페셜리스트들이 많이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LG 불펜에서 왼손 투수는 현역 홀드 1위에 빛나는 진해수가 필승조로 있다. 동료 송은범은 “진해수에게 분석 잘 하라고 얘기해줬다”고 웃으며 말했다. 

류지현 감독은 왼손 불펜으로 진해수, 최성훈 외에도 “김대유가 있다”고 나직하게 언급했다. 

김대유(31)는 2010년 넥센에 입단해, SK와 KT를 거쳐 2019시즌을 마치고 2차 드래프트에서 LG의 선택을 받아 팀을 옮겼다. 지난해 1군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3.14(2.1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류지현 감독은 캠프 시작과 함께 김대유와 면담을 했다. 그는 “최성훈과 함께 김대유는 자신의 투구 폼에 대해 확실한 정립이 안 된 상태였다. 지난해 두 투수는 1년 내내 폼을 갖고 고민했다. 이랬다 저랬다.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지난해 그것을 봤기에 올해는 처음 시작부터 폼을 정립시켜 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류 감독은 선수 본인의 뜻을 허심탄회하게 들었고, 투수 코치들의 의견도 들었다. 선수와 코치의 의견이 일치했다. 류 감독은 “투구폼을 본인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다. 캠프에서 표정이 밝아 보인다”고 말했다. 김대유는 팔을 약간 내려서 던지고 있다. 

진해수의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도 최성훈, 김대유가 왼손 불펜으로 이닝을 어느 정도 책임져야 한다. 류 감독은 “진해수가 5년 연속 평균 70경기 이상 던졌다. 진해수 의존도를 줄이려면 최성훈, 김대유가 1군 엔트리에 들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 김대유를 KT에서 데려올 때 왼손에 강하다는 기록을 보고 영입했다. 류 감독은 “지난해 스프링캠프에서 김대유 공이 아주 좋았다. 그래서 활용폭을 넓히려고 선발 준비도 시켰다. 불펜에서 선발로 준비를 병행하면서 잘 안 됐다. (작년 부진은) 그런 영향도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김대유는 지난 26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라이브 피칭을 했다. 한결 부드러운 투구 폼으로 공을 뿌렸고, 좌타자 상대로 괜찮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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