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나오는 유망주' 다저스, MLB.com 선정 팜 시스템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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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0:17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이 6일(한국시간) 30개 구단 팜 시스템 랭킹을 매겨 톱 15개 팀을 발표했다. 1위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차지한 가운데 LA 다저스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저스는 시즌 시작 전 팜 랭킹 7위였다. MLB.com 유망주 랭킹 톱 100 가운데 다저스 유망주가 4명이 있다고 소개했다. MLB.com이 꼽은 다저스 유망주는 내야수 가빈 럭스, 오른손 투수 더스틴 메이, 포수 키버트 루이스, 윌 스미스다.
MLB.com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6연패를 달성하고, 7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동안 다저스는 끝없이 블루칩 유망주를 배출했다. 코디 벨린저, 워커 뷸러, 작 피더슨, 코리 시거, 훌리오 우리아스, 알렉스 버두고가 있다"고 했다.
이어 "윌 스미스는 현재 다저스 포수로 나서고 있다. 메이는 지난 3일 데뷔전을 치렀고, 럭스는 트리플A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타자 가운데 한 명이다. 다저스는 지난 12월 신시내티 레즈와 트레이드로 오른손 투수 조시아 그레이, 유격수 지터 다운스를 얻었다. 이어 6월 드래프트에서 내야수 거포 코디 호지, 마이클 부시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등장할 특급 유망주들이 많다고 짚었다.
1위 샌디에이고는 프리시즌부터 현재까지 팜 시스템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톱 100에 들어가는 유망주만 7명이다. 7명은 맥켄지 고어, 루이스 우리아스, 테일러 트랜멜, 루이스 패티노, CJ 아브램스, 하비에르 에드워즈, 애드리안 모레혼이다.
MLB.com은 "샌디에이고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프란시스코 메지아, 크리스 패댁, 조시 내일러, 칼 퀀트릴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지만, 여전히 샌디에이고는 만만치 않은 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어떤 팀도 드래프트나 해외 영입에서 샌디에이고보다 나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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