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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 류현진, FA 랭킹 5위 평가… 고작 ‘2년-40M’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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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이영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향후 자유계약(FA) 시장 전망에서 박한 평가를 받았다.

미국 CBS 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와 대박 계약을 노리는 선수들에 대한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위는 게릿 콜.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FA 랭킹 1위를 놓치지 않았고, 이번 발표에서도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2위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의 3루수 앤서니 렌던. 또 3위와 4위에는 선발 투수인 매디슨 범가너와 잭 윌러가 올랐다. 류현진은 5위.

또 류현진에 대해서는 2년-4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이영상을 노리고 있는 투수에게는 매우 박한 평가.

류현진은 이번 시즌 퀄리파잉 오퍼 수락으로 1년-1790만 달러를 받는다. 2년 단기 계약이라면, 2000만 달러 보다 훨씬 높은 연봉을 받을 전망이다.

하지만 이 매체는 류현진의 장기계약을 예상하지도 않았고, 단기계약 시에도 20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물론 류현진은 오는 2020시즌에 33세가 되며, 부상에 대한 위험성을 가진 선수임에 분명하다. 따라서 장기계약이 어려울 가능성은 있다.

류현진이 만약 장기계약 대신 2년 단기계약을 체결한다면, 연평균 연봉은 2000만 달러를 상당히 상회할 것이 확실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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