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전석훈의 사부곡, “프로 데뷔골, 아버지가 도와주셨다”

슬퍼용 0 548 0 0


데뷔골을 터뜨린 서울 이랜드의 프로 2년차 공격수 전석훈이 자신의 득점을 돌아가신 부친에게 돌리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전석훈이 속한 서울 이랜드가 1일 저녁 7시 천안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K리그2 2019 31라운드 아산 무궁화 FC에 1-1로 비겼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16분 전석훈이 골을 만들어냈으나, 전반 9분 민준영에게 실점해 안방에서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경기 후 전석훈은 “최근 팀이 이기지 못해 이기려고 많이 노력한 경기였다”라면서도 “못 이겨서 많이 아쉬워도, 프로 데뷔골을 넣을 수 있어 형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 입단 후 2년차에 뒤늦게 터뜨린 골이라는 말에, 전석훈은 “공격수로서 무조건 골을 넣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경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아쉬웠다. 선발 출전 기회가 온 덕에 골을 터뜨렸는데, 이 영광을 아버지께 돌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굳이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은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전석훈은 아버지와 애틋한 사연을 소개했다. 전석훈은 “프로 입단이 확정되기 직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래서 늘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며, 그래서 이 골도 아버지가 도와주셨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늘 내 경기를 따라다니시면서 응원해주셨다. 나중에 편찮으셔서 운동장에 오지 못하시긴 했지만, 항상 집에 가면 늘 반갑게 맞아주셨던 분이었다”라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이 데뷔골을 발판삼아 더 좋은 선수가 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전석훈은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본래 득점보다 도움에 주력하는 스타일인데, 득점과 도움 가릴 것없이 다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석훈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한 미드필더 김민균이 향후에 더 많이 자신을 도와줄 것이라고 말해 기자회견장을 웃게 했다. 전석훈은 “형들과 두루두루 친한편이다. 특히 (김)민균이 형이 나의 부족한 점을 잘 짚어주신다. 페널티킥 실축은 아쉽지만, 그게 끝이 아니라 본다. 향후에 민균이 형이 더 많이 도와줄 거라 본다”라고 말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