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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헌 놀라게 한 '명품 투심'…롯데 히든 카드 이인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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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불펜 투구를 하고 있는 이인복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직구 버려도 되겠는데?"

롯데 선수들이 처음으로 라이브 투구를 한 지난달 팀 동료 투수들을 상대로 타격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온 민병헌이 이인복에게 감탄하며 말했다.

민병헌은 "투심 정말 좋더라. 투심만 던져도 되겠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투심 패스트볼의 위력이 좋으니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지 않아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의미였다. 민병헌과 같은 날 이인복을 상대한 전준우도 "움직임이 좋다"고 칭찬했다.

이인복은 아마추어 시절 최고 시속 150km 강속구를 자랑하며 2014년 2차 2라운드에 롯데에 입단한 기대주다. 1군에서 2시즌 통산 12경기 출전에 그쳐 있다. 이인복을 평가한 야구인들은 투구 패턴이 단조롭기 때문에 패스트볼을 받칠만한 제2구종이 생긴다면 경쟁력이 생길 것이라고 봤다.

이인복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코칭스태프와 함께 투심 패스트볼을 연마해 새로운 무기로 장착했다.

라이브 투구에서 투심 패스트볼을 주력으로 던진 이인복은 "투심 패스트볼이 꽤 손에 잘 맞는 느낌"이라고 만족해했다.

프로야구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이인복은 2015년 땅볼이 27개, 뜬공이 21개로 비교적 뜬공이 많았다. 투심 패스트볼은 땅볼 유도에 특화돼 있다. 수비력이 좋은 2루수 카를로스 아수아헤가 합류한 롯데 내야진은 이인복의 땅볼을 든든하게 지킬 수 있다.

이인복의 꿈틀대는 투심 패스트볼은 선수뿐만 아니라 투수를 찾는 양상문 감독의 눈에 들었다. 양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걱정했던 것과 달리 투수들이 많다"며 "이인복이 굉장히 좋다"고 콕 집어 말했다.

롯데는 아직까지 선발과 불펜을 완성하지 못했다. 선발을 오프너 또는 1+1로 메우겠다는 계획도 나오고 있다. 투심 패스트볼로 새 투수가 된 이인복도 분명한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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