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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전념하겠다”던 존슨, 돌연 리브 골프로 이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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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간판 존슨, 리브 골프 출전 '충격'
"심사숙고했지만 기회 놓칠 수 없었다"
리브 골프 개막전 9일~11일 잉글랜드에서 열려
같은 주 개막하는 PGA 투어 주최 측 '당혹'

더스틴 존슨(사진=AFPBBNews/Getty Images)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더스틴 존슨(37·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전념하겠다”고 밝힌지 약 3개월 만에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자금을 후원하는 골프 대회 시리즈로, PGA 투어에 대항하는 성격을 띄고 있어 존슨의 선택에 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의 센추리온 클럽에서 열리는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개막전 출전 명단에 오른 선수 42명이 1일 발표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존슨 측은 “지난 2년 동안 심사숙고한 결과, 그와 그의 가족에게 가장 큰 이익이 될 방향을 선택했다”며 “더스틴은 PGA 투어와 아무런 문제가 없고 그간 PGA 투어에서 경험한 모든 것에 감사하지만, 이 기회는 지나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사우디 인터내셔널 우승이 마지막인 존슨은 이날 발표된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인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스터스, US 오픈 등 메이저 2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24승을 기록하고 있는 존슨은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최장 기간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기도 했다.

AP통신은 “리브 골프의 수장인 그레그 노먼(호주)은 PGA 투어에 대항하는 서킷을 만들기 위해 존슨을 강하게 밀어붙였다”고 전했다.

특히나 존슨은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RBC)와 홍보대사로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오는 10일 개막하는 RBC 캐나다 오픈에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존슨이 같은 주에 열리는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할 것으로 확정함에 따라 RBC 측은 “그의 결정에 매우 실망했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PGA 투어는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하는 선수를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는 투어 회원에서 영구 제명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존슨이 PGA 투어에서 제명될 지도 지켜볼 일이다.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참가 신청서를 내며 골프계를 뒤흔든 필 미켈슨(미국)의 이름은 출전 명단에서 빠져 있다. 주최 측은 스폰서 초청 선수 6자리를 남겨놓고 있다. 이번주 잉글랜드에서 아시안투어로 열리는 리브 골프 인터내셔널 시리즈 토너먼트를 통해 남은 자리에 대한 초청장을 발송할 예정이며, 미켈슨의 출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펀드는 리브 골프의 주요 자금원이다.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는 올해 8개 대회로 치러지며 54홀 경기를 펼친다. 우승 상금은 무려 400만 달러(약 50억원)이며, 컷 오프가 없기 때문에 최하위인 48위를 해도 12만 달러(약 1억5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리브 골프 인비테이셔널 첫 대회에는 존슨 뿐만 아니라 케빈 나(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 이언 폴터(잉글랜드), 샬 슈워츨(남아공) 등 PGA 투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선수들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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