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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km' 괴물 좌완, “3년전엔 124km였다”...유희관에서 랜디 존슨으로

“꿈은 만들어 가는 것. 고! 컵스”

불펜 피칭에서 105마일(169km) 강속구를 던져 화제가 된 좌완 투수 루크 리틀(19)이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의 지명을 받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메이저리그 구단 재정이 줄어들면서 2020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는 종전 40라운드에서 5라운드로 단축돼 실시됐다. 

드래프트 지명을 앞두고 리틀은 “친구와 비디오게임을 하고 놀 것이다. 그래도 혹시 전화가 올 경우를 대비해 핸드폰은 옆에 두고 게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2일 드래프트 둘째날, 그의 핸드폰은 울렸고 4라운드에서 컵스 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리틀은 컵스 지명을 받은 후 자신의 SNS에 “꿈은 만들어 가는 것, 고! 컵스”라고 즐거워했다. 

재신토 칼리지 2학년인 리틀은 지난 4월부터 자신의 불펜 피칭 동영상을 SNS에 올려 이슈가 됐다. 101마일을 시작으로 가장 최근에는 105마일(169km) 강속구가 찍히는 동영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놀라운 직구 스피드와 함께 리틀은 203cm의 장신 왼손 투수 장점이 있다. 208cm의 장신에서 160km 강속구를 뿌렸던 랜디 존슨을 연상케 한다. 

메이저리그에서 지난해 105마일을 던진 투수는 없다. 105마일은 2018시즌 조던 힉스(세인트루이스)가 한 차례 던졌는데, 지난해 6월 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그런데 리틀은 불과 3년 전만 해도 유희관 정도의 직구를 던졌다고 한다. 리틀은 샬럿의 이스트 멕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는 “고2 때는 80마일(129km)도 못 던졌다. 직구는 고작 76~77마일(122~124km)의 스피드였다. 이후 투수 코치와 함께 스터프를 변화시켰다”고 지난 과거를 얘기했다. 3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직구 스피드는 45km 가까이 빨라진 것이다. 

실제 경기에서 100마일의 직구를 던졌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도 구사한다. 1학년 때 35⅓이닝을 던지며 삼진 69개, 볼넷 36개를 기록했다. 9이닝당 17.58개의 위력적인 탈삼진 능력이었다. 물론 볼넷도 이닝당 1개였다. 올해 대학 시범경기에서 9이닝을 던져 삼진 17개, 볼넷 3개로 제구력이 향상됐다. 리틀이 몇 년 후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라, 강속구를 던질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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