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만 승격' 리즈, 선수단 보너스 380억 원 쏜다
모스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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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13:32
16년만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승격을 이룬 리즈유나이티드가 승격 보상금으로 선수단에 2,500만 파운드(약 380억 원)를 지급할 전망이다.
리즈는 승격 경쟁팀이었던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WBA)이 2019/2020 잉글리시챔피언십(2부) 45라운드 허더스필드타운과 경기에서 1-2 패배를 당하며 자동 승격을 확정 지었다. 2003/2004 시즌 이후 16년 만의 EPL이다.
리즈는 승격의 기쁨과 함께 보상금 2,500만 파운드를 지출하게 된다. 영국 일간지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리즈는 EPL 승격을 구단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왔기 때문에 선수들과 계약 시 승격 보상금 지급에 대한 조항을 삽입시켰다. 선수단의 사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수단이었다.
리즈는 밀레니엄 전후 유럽 무대를 주름 잡은 팀으로 유명하다. 1998/1999시즌부터 3회 연속으로 EPL 4강에 들었으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강에 한 번 진출했다. 이후 무리한 투자에 따른 재정난이 닥치며 3부까지 강등됐다. 과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리오 퍼디낸드, 앨런 스미스가 리즈 전성기 멤버 출신이다. 올 시즌 리버풀의 EPL 우승에 일조한 제임스 밀너 역시 리즈에서 프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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