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못 나가는 토트넘, 손흥민 선택은?
Sadthing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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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9 19:04
토트넘, 5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 좌절
절정의 기량 손흥민, 빅클럽 러브콜 쇄도 전망손흥민이 더 높이 날아오르려면 지금이 이적할 적기다. ⓒ 뉴시스차기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의미 있는 기록들을 계속해서 세워나가고 있다. 지난 12일 아스날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도움도 1개를 더해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 만능공격수로서의 자질을 증명했다.
지난 16일 뉴캐슬 원정에서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골이자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30개)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모인다는 프리미어리그서 손흥민은 매 시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진화하고 있다. 반면 소속팀 토트넘은 빅클럽으로 성장하는데 한계가 뚜렷하다. 토트넘은 최근 4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EPL을 대표하는 강호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올 시즌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는 진통 끝에 5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게 됐다. 아직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아왔던 손흥민의 야망을 충족하기에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냉정하게 토트넘서 더는 우승 꿈을 이루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깊은 손흥민. ⓒ 뉴시스일각에서는 2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최전성기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지금이야말로 이적이 적기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평소 소속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지만 개인 커리어에 우승 이력이라도 한 줄 남기기 위해서는 보다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토트넘도 최근 몇 시즌 성적은 좋지만, 소극적인 투자와 쉽지 않은 빅네임 영입 등 한계도 뚜렷하기 때문에 다양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에는 선수층이 얇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놓친다면 더는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을 이유가 없어진다.
물론 이적이 손흥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토트넘과는 2023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이미 기량이 최고조로 올라온 만큼 올 시즌 토트넘이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못한다면 수많은 명문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를 데려가기 위해 천문학적인 액수가 붙는다면 토트넘에 남고 싶어도 팀을 옮기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절정의 기량 손흥민, 빅클럽 러브콜 쇄도 전망손흥민이 더 높이 날아오르려면 지금이 이적할 적기다. ⓒ 뉴시스차기 시즌에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의미 있는 기록들을 계속해서 세워나가고 있다. 지난 12일 아스날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도움도 1개를 더해 프로 커리어 처음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 만능공격수로서의 자질을 증명했다.
지난 16일 뉴캐슬 원정에서는 전반 27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2경기 연속골이자 한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30개) 기록을 경신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만 모인다는 프리미어리그서 손흥민은 매 시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진화하고 있다. 반면 소속팀 토트넘은 빅클럽으로 성장하는데 한계가 뚜렷하다. 토트넘은 최근 4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하면서 EPL을 대표하는 강호로서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아쉽게도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올 시즌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시즌 중반 지휘봉을 잡는 진통 끝에 5시즌 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게 됐다. 아직 유로파리그 진출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매 시즌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아왔던 손흥민의 야망을 충족하기에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냉정하게 토트넘서 더는 우승 꿈을 이루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깊은 손흥민. ⓒ 뉴시스일각에서는 20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최전성기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지금이야말로 이적이 적기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평소 소속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지만 개인 커리어에 우승 이력이라도 한 줄 남기기 위해서는 보다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토트넘도 최근 몇 시즌 성적은 좋지만, 소극적인 투자와 쉽지 않은 빅네임 영입 등 한계도 뚜렷하기 때문에 다양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에는 선수층이 얇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유로파리그 진출권까지 놓친다면 더는 손흥민도 토트넘에 남을 이유가 없어진다.
물론 이적이 손흥민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뤄지는 경우도 있다. 토트넘과는 2023년 6월까지 계약된 상태지만 이미 기량이 최고조로 올라온 만큼 올 시즌 토트넘이 유럽대항전에 나가지 못한다면 수많은 명문클럽들의 러브콜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를 데려가기 위해 천문학적인 액수가 붙는다면 토트넘에 남고 싶어도 팀을 옮기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데일리안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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