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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레이는 의리남 "팀 2부 강등에도 다른 클럽 제의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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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원희 기자]우레이. /사진=AFPBBNews=뉴스1중국 최고 축구스타 우레이(29·에스파뇰)가 소속팀의 2부 리그 강등에도 잔류해 의리를 지킬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다음 시즌부터 2부 리그에서 활동하게 되는 에스파뇰의 전력을 예측했다. 에스파뇰은 올 시즌 5승10무23패(승점 25)를 기록하고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마르카는 "에스파뇰의 공격 자원에서는 우레이를 비롯해 조나단 칼레리(27), 빅토르 캄푸차노(23)만 팀에 남을 것"이라며 "우레이는 다른 클럽들의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내년 1월까지는 팀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 매체는 이들이 다음 시즌 주전 멤버로 활약하며 팀 공격진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레이와 에스파뇰의 계약기간은 오는 12월까지다. 내년 1월이 되면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우레이가 다음 행선지를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중국 출신의 공격수 우레이는 올 시즌 리그 33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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