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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 전새얀이 말하는 IBK전 역전 드라마의 비결


 전새얀은 도로공사의 게임체인저다. 최근 선발 보다는 주로 라이트 문정원과 교체로 경기에 나선다. 문정원이 전위로 올라왔을 때 공격과 블로킹 강화를 위한 교체가 이뤄진다.

7일 화성 IBK기업은행전에서 전새얀의 활약은 눈부셨다. 알토란 8득점을 올렸고, 블로킹도 3점을 기록했다. 임무완수다.

전새얀은 팀의 극적인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특히 세트스코어 1-2로 뒤진 4세트 17-20 추격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자마자 육서영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어 21-20 역전을 만든 득점도 전새얀의 손을 통해 만들어졌다.

흥이 난 전새얀은 왼쪽 강타로 23-20을 전광판에 새겼다. 4세트 역전의 아이콘이었다.

파이널 세트. 전새얀은 선발로 출전했다. 김종민 감독은 마지막 세트 상대 공격이 라자레바에 몰릴 것을 예측하고, 블로킹 강화를 위해 전새얀을 투입한 것.

이 역시 적중했다. 전새얀은 왼쪽 강타로 2-0 리드를 만들어냈고, 다시 한 번 육서영의 공격을 차단하며 9-0 리드를 끌어냈다. 승부는 사실상 결정지어졌다.

환호하는 전새얀. (C)KOVO

전새얀은 "공격 득점보다 블로킹 득점 때 더 기분이 더 좋아요. 제가 때리는 것보다 상대가 때린 걸 잡아낼 때 손맛이 짜릿해요"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어 "웜업존에서 준비할 때 상황과 문제점을 파악해야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요"라고 강조했다. 투입 직후 전새얀이 자기 몫을 해주는 이유였다.

그러면서 전새얀은 역전승의 비결로 팀 훈련을 언급했다. 그는 "팀 훈련 때 정말 실전 처럼 합니다. A코트(주전)와 B코트의 연습경기가 치열해요. 최근에 B코트에서 8점을 앞서다 언니들이 역전했던 경기가 있었어요. 그리고 한 번은 세트가 40-38로 끝난 적도 있었습니다. 절대 지지않고 끝까지 하려는 A코트와 B코트 팀 분위기가 이번 경기를 통해 나온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A코트와 B코트 모두 실전처럼 연습경기를 하면서 극한 상황에서 이겨내는 힘을 길렀던 것.

전새얀은 "언니들이 끝까지 하니 후배들도 따라가는 것 같아요. 똘똘 뭉쳐있어요"라며 팀 분위기를 전했다.

꼴찌에서 허덕이던 도로공사가 3위를 탈환하며 수직상승한 건 전새얀의 언급처럼 팀의 단단한 분위기와 훈련 태도가 증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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