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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남 에릭센의 영국내 클럽팀 이적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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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 결렬’ 토트넘에 의리 지킨 에릭센…“속마음, 오직 레알”

기사입력 2019.08.08. 오전 11:36 최종수정 2019.08.08. 오전 11:36 기사원문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동갑내기 팀동료
“토트넘외 다른 영국팀서 안 뛴다” 약속
英언론들 “레알서 뛰고 싶어 이적 거절”
지난 4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아약스(네덜란드)와 경기가 끝난 뒤 응원한 팬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 [로이터]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동료이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협상이 결렬됐다. 이유는 과거의 약속 때문이었다. 토트넘 핫스퍼 외에 다른 영국 클럽에서는 뛰지 않겠다고 토트넘 수뇌부에게 이미 이야기했다는 것이다.

에릭센은 토트넘에게 의리를 지킨 셈이 됐다. 그러나 에릭센이 토트넘에 잔류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토트넘이 이미 에릭센을 내보내고 싶어하는 데다, 에릭센이 여전이 스페인 프리메라리라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에서 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이하 현지시간) “에릭센과 맨유의 협상이 결렬된 이유는 에릭센이 2017년 토트넘 대니얼 레비 회장과 한 약속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 에릭센은 그의 에이전트를 통해 레비 회장에게 “토트넘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다른 영국 클럽에서 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당시 그는 토트넘의 라이벌 구단 첼시로 이적설이 돌던 상황이었다.

2년이 지난 후 맨유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은 에릭센은 비슷한 대답으로 거절 의사를 밝혔다. 맨유는 8000만파운드(약 1180억원)의 이적료를 제안했지만, 에릭센은 “토트넘 외에 다른 영국 클럽에서 뛸 준비가 안 됐다”며 맨유행을 거절했다.

그러나 아직 에릭센의 토트넘 잔류를 장담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그의 영입을 원하는 팀들은 프리미어리그 밖에도 많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에릭센에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고, 최근에는 이탈리아 세리에 A의 유벤투스 또한 영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센의 속마음은 이미 레알로 향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레알 선호’가 이적 결렬의 또 다른 이유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영국 방송 BBC는 이날 “맨유가 에릭센과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중단됐다. 에릭센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구단을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전문 케이블-위성 채널인 스카이스포츠도 이날 “맨유는 에릭센 마음이 레알 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했다. 하지만 레알은 ‘기대’와 달리 아직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에릭센의 이적을 반대하는 입장이 아니다. 현재 토트넘에서 주급 7만5000파운드(약 1억1000만원)를 받는 에릭센의 계약은 내년에 끝난다. 만약 토트넘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에릭센을 팔지 못하면,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아무런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자유계약으로 에릭센을 떠나보내게 될 수도 있다. 프리미어리그의 이적 시장은 8일 오후 5시에 끝난다. 다만 에릭센은 오는 9월 2일까지 프리메라리가와 세리에A로는 이적할 수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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