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유행 난항 디발라에 접근 '우리는 UCL 출전하는데…'
▲ '조용히 지켜보시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이적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유벤투스의 파울로 디발라를 두고 토트넘 홋스퍼가 눈치를 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즉시 전력감인 파울로 디발라(유벤투스)의 행보를 토트넘 홋스퍼가 신중하게 지켜보고 있다.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사커링크'를 인용해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인 디발라를 가로채기 위해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발라는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지만, 주급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35만 파운드(약 5억 원)나 되는 주급을 달라고 요구했다. 맨유와 유벤투스는 디발라와 로멜루 루카쿠의 일대일 맞트레이드에 합의했지만, 개인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다.
35만 파운드는 맨유 선수단 내 3위다. 알렉시스 산체스가 50만 파운드(7억2천만 원)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다비드 데 헤아로 37만5천 파운드(5억4천만 원)다.
자신이 원하는 주급 수준을 관철하지 못하면 맨유에 가지 않겠다는 것이 디발라의 생각이다. 하지만, 맨유도 쉽게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 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CL)에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선수단 주급을 25%나 삭감하면서 한 시즌을 버텨야 한다.
맨유의 약점을 파악한 토트넘은 디발라와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존재로 적응이 수월하다는 점을 앞세워 영입의향서를 보내 디발라의 런던행을 종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맨유와 달리 CL에 나간다는 점을 적극 부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결승에 올라 리버풀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것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포체티노 감독의 창의적인 축구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준다는 계획도 세웠다.
유벤투스도 맨유행 성사가 어렵다면 토트넘행도 고려하며 마지막까지 협상해 결론을 낼 계획이다. '스카이 이탈리아'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디발라와 대화를 나눴다. 디발라가 이적을 분명하게 원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구단에서 마음이 떠난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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