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의 한중축구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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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8 16:32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김신욱. /사진=상하이 선화 공식 웨이보"확실히 K리그가 좋은 리그이지만, 중국 리그 또한 좋은 리그다."
김신욱(31·상하이 선화)이 한 중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중국 리그를 비교했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오성체육(오성 스포츠 채널)이 김신욱과 실시한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신욱은 먼저 최근 활약상에 대해 "득점보다는 팀을 어떻게 도울 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골을 넣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팀을 더 많이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최근 김신욱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그는 광저우 푸리와 20라운드 경기서 해트트릭, 지난 2일 우한 주얼과 21라운드 경기서는 멀티골을 각각 기록하며 중국을 놀라게 했다. 중국 무대 이적 후 5경기 8골을 터트렸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시나 스포츠는 김신욱을 21라운드 MVP 겸 베스트11으로 선정했다.
이어 김신욱은 한국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리그 수준을 이야기하자면, K리그가 확실히 정말 좋은 리그다. 물론 중국 리그 또한 좋은 리그라고 생각한다"면서 "중국 리그에 외국인 선수로 오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중국에 오기 전 많은 부분이 다르다고 들었지만, 큰 차이점을 느끼지 않는다. 감독과 스태프도 한국 사람이라 친숙하다"고 이야기했다.
중국으로 온 이유에 대한 질문에 김신욱은 "전북서 우승을 많이 경험했다. 골도 많이 터트렸다(K리그 350경기 132골 31도움)"면서 "최강희 감독님께서 불러주셨다. 내게 기회를 주셨다. 나는 이 기회를 선택하는데 있어 망설임이 없었다. 상하이 선화의 성적을 천천히 올리고 좋은 팀이 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지금 더욱 많은 골을 터트려 팀이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게 나의 목표다. 중국 리그에서 특별히 좋은 공격수가 되고 싶다. 만약 상대 수비수들이 나를 막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팀 동료 챠오윤딩과 지오반니 모레노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좋은 일이다"라면서 겸손함이 담긴 각오를 밝혔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김신욱(31·상하이 선화)이 한 중국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과 중국 리그를 비교했다.
중국 매체 시나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오성체육(오성 스포츠 채널)이 김신욱과 실시한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김신욱은 먼저 최근 활약상에 대해 "득점보다는 팀을 어떻게 도울 지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다. 이렇게 이른 시간에 골을 넣을 줄은 몰랐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팀을 더 많이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최근 김신욱의 상승세가 대단하다. 그는 광저우 푸리와 20라운드 경기서 해트트릭, 지난 2일 우한 주얼과 21라운드 경기서는 멀티골을 각각 기록하며 중국을 놀라게 했다. 중국 무대 이적 후 5경기 8골을 터트렸다. 이런 맹활약을 바탕으로 시나 스포츠는 김신욱을 21라운드 MVP 겸 베스트11으로 선정했다.
이어 김신욱은 한국 K리그와 중국 슈퍼리그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리그 수준을 이야기하자면, K리그가 확실히 정말 좋은 리그다. 물론 중국 리그 또한 좋은 리그라고 생각한다"면서 "중국 리그에 외국인 선수로 오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중국에 오기 전 많은 부분이 다르다고 들었지만, 큰 차이점을 느끼지 않는다. 감독과 스태프도 한국 사람이라 친숙하다"고 이야기했다.
중국으로 온 이유에 대한 질문에 김신욱은 "전북서 우승을 많이 경험했다. 골도 많이 터트렸다(K리그 350경기 132골 31도움)"면서 "최강희 감독님께서 불러주셨다. 내게 기회를 주셨다. 나는 이 기회를 선택하는데 있어 망설임이 없었다. 상하이 선화의 성적을 천천히 올리고 좋은 팀이 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지금 더욱 많은 골을 터트려 팀이 우승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게 나의 목표다. 중국 리그에서 특별히 좋은 공격수가 되고 싶다. 만약 상대 수비수들이 나를 막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팀 동료 챠오윤딩과 지오반니 모레노가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팀에 도움이 된다면 좋은 일이다"라면서 겸손함이 담긴 각오를 밝혔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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