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김민재 토트넘 이적, 베이징 구단이 안 보낼 것" 회의적 시각
중국 언론이 김민재의 토트넘 행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보였다. 베이징 궈안이 올 시즌 성적을 위해 김민재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었다.
중국 시나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베이징 궈안이 김민재를 이번 시즌에 보내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는 팀이 우승에 도전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보도했다.
최근 김민재의 토트넘 이적설이 뜨거운 가운데 중국 언론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나 스포츠는 "김민재가 지난 5월 한국에서 인터뷰 논란을 일으켰을 당시 팀을 떠날 거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 당시 많은 팬들이 김민재의 징계를 원했다. 그러나 구단은 공식적으로 처벌하지 않았다. 다만 내부적으로 비판이 있어 김민재는 그 당시 중국으로 돌아갈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시나 스포츠는 "이후 프리미어리그와 세리에A, 포르투갈 리그로부터 관심을 받았는데 그 중 토트넘 이적설이 가장 뜨거웠다"면서 "그러나 베이징 궈안 구단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도 하고 있지 않다. 침묵은 무엇을 의미하나. 앞서 리 밍 베이징 궈안 사장은 '김민재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말했다. 따라서 김민재가 팀을 떠나는 일은 이번 시즌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김민재는 팀 수비 라인의 핵심이자, 지난 시즌에 대단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재의 이적 협상을 두고 베이징 궈안 구단과 토트넘은 이적료를 두고 최종 조율 중인 것인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 구단주 결정만 남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또 한 명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이자 한국인 최초 EPL 센터백이 탄생할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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