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OUT- 이강인 잔류' 발렌시아, 새 프로젝트 시작..20세 CF와 재계약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발렌시아의 새로운 프로젝트 핵심 선수가 이강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란 토레스는 이적이 가까워졌다.
이강인의 발렌시아 탈출이 쉽지 않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경기 소집 명단에 포함됐지만 주로 벤치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출전시간을 받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성장세가 멈춘 모습이다.
지난 2018년 발렌시아와 바이아웃 천 억에 육박하는 재계약을 맺었지만 오히려 이 계약이 독이 됐다. 지난 시즌도 유럽의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였지만 어린 나이에 비해 상당히 높은 바이아웃 금액은 팀들을 주저하게 만들었다. 일단 이강인은 발렌시아에 이적 요청을 선언한 상황이다.
그러나 발렌시아의 생각은 다르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중심으로 팀을 꾸리겠다는 의도를 밝혔고 다니 파레호, 야스퍼 실레센, 제프리 콘도그비아, 데니스 체리셰프 등 핵심 멤버들은 팔겠다는 계획이다. 발렌시아의 재정 상황이 안 좋아지면서 아예 어린 선수들로 팀을 꾸리겠다는 생각이다.
이미 발렌시아 유스 출신 센터백 우고 기야몬(20)과 재계약에 근접하며 프로젝트를 실행한 모양세다. 현지 매체인 `수페르데포르테`는 21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 기야몬이 재계약 합의를 맺었다. 계약서에 서명만 남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의 중심은 이강인이다. 발렌시아 현지 매체를 다루는 `라디오 트롱하`는 `수페르데로르티보`를 인용해 "페란은 떠날 것이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을 프로젝트의 핵심으로 여기고 있고, 잔류를 설득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페란 토레스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와 협상이 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은 아직까지 새로운 팀과 협상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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