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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에도 선수 기 살리기 고민하는' 김형실 감독, 팬들과도 적극적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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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패에도 선수 기 살리기 고민하는' 김형실 감독, 팬들과도 적극적 소통

기사입력 2021.12.17. 오전 10:45 최종수정 2021.12.17. 오전 10:45 기사원문
김형실 감독이 팬들 앞으로 다가가 대화하고 있다. (C)광주, 홍성욱 기자



여자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이 10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수장 김형실 감독은 초심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분주하다. 팀이 성적과는 별개로 점점 단단해지는 이유다.

16일 광주 한국도로공사전을 앞두고 김형실 감독은 코트에서 방송 관계자들의 질문에 답한 뒤 감독실로 향하다 일찍 입장한 팬들 앞으로 향했다. 일정 간격을 유지한 가운데 대화를 나눴다.

특히 주장 이한비 응원 문구를 든 관중을 향해 김형실 감독은 "우리 (이)한비가 주장으로 책임감을 다하려다 보니 잠도 못자고 힘들어한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옆에 앉은 이현 선수 팬에게는 "(이)현이가 정말 열심히 따라오고 있다. 응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엄지를 펼쳐보였다.

페퍼저축은행이 광주에 연고지를 삼고 첫 시즌을 보내면서 광주 배구 열기는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 후에는 버스 출발이 20분 이상 지연된다. 선수들은 선물을 두 손에 들고 버스에 오른다.

팬이 선물한 캐릭터. 김형실 감독은 용인 훈련장 감독실 책상 위에 캐릭터를 두고 항시 바라보고 있다. (C)페퍼저축은행

12일 경기 후에는 구단주인 장매튜 대표이사가 직접 팬들에게 티셔츠 200장을 돌리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김형실 감독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김 감독은 팬에게 받은 캐릭터를 훈련장 감독실에 두고 있다.

김 감독은 "아직 우리 선수들은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 지금 용기를 잃어서는 안된다. 계속 진다고 힘을 잃으면 안된다. 범실, 특히 서브 범실로 맥이 끊기는 부분에 대해서도 다독이며 얘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단단한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튼튼한 집을 지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팀 분위기를 잘 가져가야 한다. 전력은 경기를 치를수록, 시즌을 치를수록 갖출 것이다. 좋은 팀 분위기를 가져가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

김형실 감독은 팬들과의 소통 또한 강조했다. 김 감독은 "팬들이 없다면 인기도 없는 것이다. 팬들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응원해주는 팬들과의 소통을 위한 여러 구상이 있다. 코로나 19 상황이라 당장 실행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팬들과 만남을 활성화하고 싶다. 항상 감사드린다. 여러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0연패 수렁에 빠졌지만 선수들의 마음을 다독이며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김형실 감독의 진심이 느껴졌다.

기사제공 스포츠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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