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레벨 더 높다. 인정하자".. 中, 김신욱 활약 보고 '현실 자각'
(베스트 일레븐)
김신욱의 맹활약을 바라보는 중국이 환호와 동시에 현실을 자각하는 있는 듯하다.
김신욱은 지난 2일(이하 한국 시각) 벌어진 2019 중국 슈퍼리그(CSL) 21라운드 상하이 선화-우한 줘얼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신욱은 중국 진출 이후 치른 다섯 경기에서 도합 여덟 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하게 됐다. 중국 언론에서는 CSL 득점 선두보다 김신욱의 효율이 높다며 찬사를 이어가고 있다.
와중 <시나 스포츠>는 인정할 건 인정하자라는 식으로 반응하고 있다. 김신욱의 맹활약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일반 팬들은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한국 선수는 중국 선수보다 한두 레벨은 더 높다”라고 한국과 중국의 레벨은 여전히 차이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우린 한국 국가대표급 선수들과 뛰었지만, 이렇게나 큰 차이는 보지 못했다”라고 김신욱의 클래스는 너무나 놀라운 수준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김신욱 효과는 이처럼 중국에 깊은 깨달음까지 주고 있다. 세계 각지의 걸출한 외국인 공격수들이 중국에 모여든 와중에도, 한국에서 건너온 김신욱은 가장 돋보이고 있다. 상하이 선화 측은 김신욱 영입 이전 아시안보다는 유럽이나 남미 출신의 공격수를 선호했다고 알려졌지만, 아마 팬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테지만, 김신욱은 한국의 클래스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인식을 뒤바꾸는 중이다.
<시나 스포츠>는 김신욱에게 ‘전천후 슛 머신’이라는 새로운 닉네임을 선사하기도 했다.
글=조남기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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