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언론 지원사격,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해야 한다"
[OSEN=조형래 기자] “류현진이 사이영상 위너가 되어야 한다.”
LA 다저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다저 네이션’은 7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사이영상 위너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현진이 맥스 슈어져(워싱턴 내셔널스)와 사이영상 경쟁 펼치고 있는 점을 부각하며 류현진에게 힘을 실었다.
매체는 “류현진은 2파전이 된 사이영상 투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면서 “하지만 마지막까지 접전이 될 것이고 어떤 선수가 건강을 잘 유지하느냐에 달라질 수 있다. 슈어저는 류현진보다 더 많은 삼진을 잡아냈지만 류현진은 더 적은 점수를 허용했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경이적인 1.5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고 했다.
올 시즌 21경기 11승2패 평균자책점 1.53(135⅔이닝 23자책점), 111피안타, 117탈삼진, WHIP 0.94의 성적을 기록 중인 류현진이다. 슈어저는 20경기 9승5패 평균자책점 2.41(134⅓이닝 36자책점), 108피안타, 189탈삼진, WHIP 0.99를 찍고 있다. 현재 류현진이 승수, 평균자책점, 이닝 등 대다수의 기록에서 앞서 있다.
슈어저가 앞서고 있는 기록은 탈삼진 밖에 없다. 슈어저가 능형근(등 근육) 염좌 증세로 7월에만 두 번째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류현진과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류현진도 현재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지만 오는 12일, 애리조나전 선발 등판이 확정됐다.
매체는 이어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류현진은 4경기에서 2승을 기록 중이다. 류현진이 등판한 4경기에서 다저스는 모두 승리를 거뒀다.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고 18탈삼진을 기록했다. 반면, 슈어저는 올스타전 휴식기 이후 단 1경기에 등판했다. 5이닝(3실점)을 던지고 8명의 타자를 삼진 처리했다”며 “앞서도 언급했지만 결국 이 레이스는 건강함을 유지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결국 매체의 마지막 주장은 “류현진이 사이영상 수상자가 되어야 한다”였다. 매체는 “다저스는 아마도 야구계에서 가장 좋은 기록들을 세우며 시즌을 끝낼 것이다. 삼진은 제쳐두고 슈어저보다 류현진이 더 적은 점수를 내줬다. 비록 류현진이 더 많은 피안타를 기록했지만 슈어저보다 10점을 덜 실점했다. 그리고 류현진은 슈어저보다 2승을 더 거뒀고 3패가 적다. 결국 류현진이 수상을 하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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