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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4팀, 10년 만에 '전부 8강' 이룰까…리버풀 남았다[현지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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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샬케를 7-0으로 크게 이겼다. 홈팬들이 대승을 일찌감치 확정짓자 집으로 떠난 흔적이 역력하다. 맨체스터 | 장영민통신원


[맨체스터=스포츠서울 장영민통신원·김현기기자]“내일은 바이에른 뮌헨과 FC바르셀로나가 8강에 갔으면 좋겠다. 잉글랜드 팀들이 잘하지만 다른 나라 팀도 갔으면 좋겠다.”

13일 독일의 샬케를 7-0으로 대파하고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오른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이런 바람을 대놓고 드러냈다. 뮌헨과 바르셀로나는 과르디올라가 지휘봉을 잡았던 전 직장이어서 그런 표현은 자연스러웠다. 하지만 그가 지금 몸 담고 있는 리그인 프리미어리그를 고려하면 알쏭달쏭한 답변이기도 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미 지난 7일 맨유가 홈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 3-1로 승리, 1차전 0-2 완패를 뒤집고 8강에 올랐다. 하루 전인 6일엔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에 홈팀 독일의 도르트문트를 1-0으로 제압, 1차전 3-0 완승을 묶어 준준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샬케를 박살 냈다. 맨시티 홈관중이 4-0, 5-0이 되자 지루한 나머지 경기장을 먼저 떠날 정도였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 벌어질 때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팀씩 8강 티켓을 거머쥐고 있다.

한 팀이 더 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리버풀이 바로 그렇다. 토트넘과 맨시티의 8강행은 예고된 것이었고, 맨유는 기적을 일으켰다면 리버풀은 유럽클럽대항전에서 강했던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 리버풀은 14일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과 만난다. 지난 시즌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눈물을 흘렸던 리버풀은 이번 시즌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뮌헨과 0-0으로 비겼다. 홈에서 무실점으로 뮌헨 화력을 틀어막은 것은 다행이지만 원정에선 최소한 골을 넣고 비겨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뮌헨은 이번 시즌 홈에서 9승4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선 진 적이 없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맨시티를 승점 1 차이로 따라붙고 있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창설 뒤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어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보다 프리미어리그에 전력 투구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2008~2009시즌 참가 4팀이 모두 8강에 오른 적이 있었다. 당시엔 맨유와 첼시 아스널 리버풀이 준준결승까지 살아남았다. 맨유 아스널 첼시가 4강을 갔다. 하지만 우승팀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차지였다. 리버풀이 뮌헨을 각각 이기면 정확히 10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전원 8강행을 달성하는 셈이다. 쉽지 않지만 그래서 더욱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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