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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아들'나상호 잡고 싶었던 광주..박진섭 "아쉽지만, 어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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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아들'나상호 잡고 싶었던 광주..박진섭 "아쉽지만, 어쩌겠나"

기사입력 2020.06.10. 오전 07:13 최종수정 2020.06.10. 오전 07:13 기사원문
2017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의 경기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광주 나상호

인천=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9.1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쉽네요."

광주FC 박진섭 감독(43)은 나상호(24·FC도쿄)를 품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9일 오후 스포츠조선과의 통화에서 "당연히 아쉽다. 우리 팀에 도움이 되고, 필요한 자원이라고 여겼다. 과거 팀에서 뛰었던 선수라 현재 광주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데에도 문제가 없었다. 그래도 본인의 선택이니,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광주는 지난달 말, 불안정한 팀내 입지와 불투명한 J리그 재개로 인해 K리그 리턴을 계획 중인 나상호의 임대를 추진했다.

나상호는 광주 금호고 출신으로 2017년 광주FC에서 데뷔해 두 시즌 활약한 '광주맨'. 지난해 1월 10억원이 넘는 이적료를 구단에 안긴 보물과도 같은 존재다.

18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19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한민국과 일본의 경기가 열렸다. 경기에 임하고 있는 나상호. 부산=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2.18/구단은 6개월 단기임대로라도 나상호와 함께하길 바랐다. 우선협상권을 앞세워 나상호측과 협상을 벌였다. 처음엔 양측이 생각하는 조건의 차이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는 나상호측이 요구하는 연봉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최초 언급한 연봉의 두 배가량을 불렀지만, 답은 돌아오지 않았다. 그 이후 나상호의 성남행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박 감독은 "(나상호측과)얘기를 나눴다. 금액적인 부분이라든지, 기타 여러 문제가 있기 때문에 영입이 성사되지 않은 것 아니겠나. 아무래도 광주보다는 수도권에 있는 팀이 환경적으로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는 '국가대표 윙어' 나상호와 재회할지도 모른다는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다음 라운드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다행히도 시즌 초반 3경기에 부상으로 결장했던 날개 트리오 윌리안 김정환 엄원상이 4~5라운드를 통해 속속 복귀해 측면 공격에 대한 고민은 어느 정도 덜었다.

올림픽 축구대표팀 소속 엄원상은 K리그1 데뷔전이기도 한 울산과의 맞대결에서 50m 질주에 이은 환상골을 터뜨렸다.

◇광주FC 시즌 첫 승리컷.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박 감독은 이들의 가세로 지난 7일 수원 삼성전에서 평소 활용하고 싶었던 3-5-2 전술을 처음으로 꺼냈다. 전문 측면수비수를 두지 않고 양 측면에 윙어 엄원상 윌리안을 둬 측면 공격을 극대화하는 전술이다. 후반 45분 펠리페의 결승골은 포백으로 전환한 이후에 나온 것이지만, 윙어 트리오의 가세는 박 감독에게 분명한 힘이 돼주고 있다.

박 감독은 "부상을 했던 선수들이 복귀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게 됐다. 완전체가 된 만큼 더 끈끈한 조직력으로 승리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거둔 광주는 오는 14일 지난해 K리그2에서 우승을 다퉜던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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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북기기 2020.06.11 20:14  
나상호 선수 잘하는 인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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