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 vs 박석민…프로야구 7월 MVP 경쟁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조쉬 린드블럼(두산 베어스)과 박석민(NC 다이노스)이 프로야구 7월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
KBO 사무국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7월 MVP 후보 5명을 선정해 2일 발표했다.
린드블럼, 박석민, 투수 케이시 켈리(LG 트윈스), 타자 제리 샌즈(키움 히어로즈), 오태곤(kt wiz)이 후보다.
린드블럼은 후반기 첫 등판에서도 승리를 거둬 7월 한 달간 4경기에서 전승으로 전체 투수 중 월간 최다 승을 거뒀다.
월간 탈삼진 2위(27개), 탈삼진/볼넷 비율 1위(9.00), 9이닝당 탈삼진 2위(10.13) 등 올 시즌 최고 투수다운 기록을 남겼다.
켈리는 7월에 3승 1패를 수확했다. 월간 평균자책점은 1.09로 1위를 차지했다.
박석민은 7월 최고의 타격 감각을 뽐냈다. 월간 홈런 1위(7개), 타점 1위(26개)와 득점권 최다안타(11개) 1위를 달렸다.
샌즈는 월간 장타율 1위(0.758), 월간 득점 1위(19개)로 선두를 질주했다.
타자 후보 중 오태곤은 타율 0.400을 넘겼다. 62타수 25안타로 월간 타율 0.403을 찍었다.
월간 MVP는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SOL(쏠)'에서 실시하는 팬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선정된다.
KBO 사무국은 월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 상금 200만원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를 준다.
또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MVP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100만원의 기부금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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