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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비교되네…기대해볼 LG 페게로의 적극적 플레이

마법사 0 523 0 0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MY CAR)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3회말 1사 주자만루 상황, LG 페게로가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2019.8.1/뉴스1 © News1 



LG 트윈스 새 외국인타자 카를로스 페게로(32). 아직 기대했던 장타는 나오지 않고 있지만 분명 서서히 팀에 녹아들고 있다. 이전 외국인타자와 비교할 때 LG로서 기대해 볼 요소가 많다.

지난 7월10일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있는 페게로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신장 196cm의 거구를 자랑한다. 메이저리그 커리어(5시즌 통산 0.194 13홈런 37타점)가 특별하진 않지만 마이너리그 913경기 출전 등 경험이 풍부하고 일본프로야구도 3시즌이나 뛰어 아시아야구가 어색하지 않다.

현재까지는 적응단계다. 타율 0.296 2타점에 불과하지만 아직 8경기 밖에 출전하지 않았다. 류중일 감독도 "아직까지는 자신의 스윙대로 치면 파울타구가 되고 유인구에는 헛스윙을 한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스윙 궤도가 장타를 칠 수 있는 선수인 것 같다"며 기대감을 놓지 않았다.

장타는 아니었지만 1일 경기서는 KBO리그 첫 타점도 신고했다.

다만, 수비는 더 많은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할 전망이다. 커리어 대부분을 외야수로 뛴 페게로는 현재 맡은 1루 수비에는 확실히 어려움이 엿보였다. 지난 7월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 도중 나온 송구 실책 등 2번의 수비실수는 앞으로 LG의 수비운영에 있어 고민을 안기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분명 여러 지표에서 아직은 의문부호가 남는다. LG가 기대하는 역할을 무리 없이 수행할 수 있을지 예단하기 어렵다.

그러나 표본이 적고 리그 적응 문제가 있기에 현 시점서 판단은 섣부르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페게로가 퇴출된 기존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과 비교했을 때 타선에 활력을 주고 있는 것은 분명했다.

페게로는 거구의 몸과 달리 주루플레이에 적극적이며 의외의 야구센스도 자랑한다. 지난 27일 KT와 경기에서는 3루 주자로 팀의 더블스틸 작전을 완벽히 성공해 감독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상대 수비실책 때마다 적극적으로 한 베이스씩 더 뛰고 있다.

육중한 체구가 주는 위압감도 확실하다. 마운드와 비교했을 때 타선의 힘이 더 필요한 LG로서는 타순 한 자리를 버텨주며 때를 기다리는 페게로의 존재만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현수, 채은성 등 다른 팀 내 중심타자들의 힘을 덜어주는 역할도 한다.

LG는 이번 시즌 퇴출된 기존 외국인타자 조셉 때문에 적지 않은 고민을 했다. 조셉이 시즌 초반부터 기대한 한 방 능력을 보여주곤 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이 많았고 경기 내용에서도 (건강 측면)불안감을 안길 때가 많았기 때문.

외국인타자 힘이 절실할 때마다 LG는 조셉의 공백 내지는 부족함이 아쉽게 따라 올 수밖에 없었다. 조셉은 퇴출 전까지 55경기 출전해 타율 0.274 9홈런 36타점 기록했다.

하지만 새 외국인타자 페게로는 현재까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페게로 역시 부상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플레이 자체만으로는 열정적인 모습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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