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런던의 가르침 "SON과 투톱 무득점 케인, 골 기회없다고 불평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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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00:13
손흥민 EPA연합뉴스EPA연합뉴스[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케인은 북런던더비에서 골 기회가 없었다고 불평할 수 없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13일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더비를 복기하면서 케인-손흥민 투톱의 전술적인 부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스널전 통산 10골로 매우 강했던 해리 케인의 무득점에 대해 불평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 경기서 케인과 투톱을 이룬 손흥민이 1골-1도움으로 2대1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0-1로 끌려간 전반 19분 왼발 칩슛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막판 코너킥으로 수비수 알더베이럴트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케인은 2-1로 앞선 후반 41분, 문전에서 손흥민이 돌파 이후 슈팅을 때리자 아쉬운 듯 고개를 흔들었다. 자신에게 패스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는 동작이었다. 그 장면을 두고 일부 영국 매체들이 손흥민이 케인에게 패스를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트넘 사령탑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전 바로 직전 본머스 원정에서 무기력하게 0대0으로 비긴 후 전술 변화를 가져왔다. 아스널과의 홈경기서 4-4-2 전형을 들고 나왔다. 리그 재개 이후 손흥민과 케인의 투톱을 처음 사용했다. 그동안은 늘 케인이 중앙 포워드였고, 손흥민은 주로 왼쪽 측면에서 윙어로 플레이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2개를 기록했고, 케인은 빈손이었다. 케인이 골을 넣었다면 통산 11골로 아데바요르를 제치고 북런던버디 역사에서 최다골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의 아스널전 투톱 가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케인이 무득점에 그쳤지만 좋은 찬스가 많았다는 것이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케인은 그 경기서 5번의 좋은 찬스를 잡았다. 그중 4개의 슈팅이 유효슈팅이었고, 상대 골키퍼 마르티네스에게 막혔다. 케인은 상대 빈공간으로 많이 빠져들었고, 후방에서 모우라가 좋은 패스를 찔러주기도 했다. 풋볼런던은 '케인이 그의 더비 골을 추가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불평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투톱으로 변화를 주었다. 케인 옆에 쏘니(손흥민)을 두었다. 두 명의 타깃을 세웠다. 한 명이 볼에 근접하거나 타깃이 된다면 다른 한 명은 달리거나 공간을 파고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국 다수의 매체들은 무리뉴 감독이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다시 스리톱을 가동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케인이 중앙에 서고, 손흥민은 측면에서 플레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영국 매체 풋볼런던이 13일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더비를 복기하면서 케인-손흥민 투톱의 전술적인 부분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스널전 통산 10골로 매우 강했던 해리 케인의 무득점에 대해 불평하면 안 된다고 설명했다.
그 경기서 케인과 투톱을 이룬 손흥민이 1골-1도움으로 2대1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0-1로 끌려간 전반 19분 왼발 칩슛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막판 코너킥으로 수비수 알더베이럴트의 역전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케인은 2-1로 앞선 후반 41분, 문전에서 손흥민이 돌파 이후 슈팅을 때리자 아쉬운 듯 고개를 흔들었다. 자신에게 패스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의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는 동작이었다. 그 장면을 두고 일부 영국 매체들이 손흥민이 케인에게 패스를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토트넘 사령탑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전 바로 직전 본머스 원정에서 무기력하게 0대0으로 비긴 후 전술 변화를 가져왔다. 아스널과의 홈경기서 4-4-2 전형을 들고 나왔다. 리그 재개 이후 손흥민과 케인의 투톱을 처음 사용했다. 그동안은 늘 케인이 중앙 포워드였고, 손흥민은 주로 왼쪽 측면에서 윙어로 플레이했다. 결과적으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2개를 기록했고, 케인은 빈손이었다. 케인이 골을 넣었다면 통산 11골로 아데바요르를 제치고 북런던버디 역사에서 최다골 주인공이 될 수 있었다.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의 아스널전 투톱 가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케인이 무득점에 그쳤지만 좋은 찬스가 많았다는 것이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케인은 그 경기서 5번의 좋은 찬스를 잡았다. 그중 4개의 슈팅이 유효슈팅이었고, 상대 골키퍼 마르티네스에게 막혔다. 케인은 상대 빈공간으로 많이 빠져들었고, 후방에서 모우라가 좋은 패스를 찔러주기도 했다. 풋볼런던은 '케인이 그의 더비 골을 추가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불평할 수 없다'고 평가했다.
무리뉴 감독은 아스널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투톱으로 변화를 주었다. 케인 옆에 쏘니(손흥민)을 두었다. 두 명의 타깃을 세웠다. 한 명이 볼에 근접하거나 타깃이 된다면 다른 한 명은 달리거나 공간을 파고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국 다수의 매체들은 무리뉴 감독이 16일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다시 스리톱을 가동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케인이 중앙에 서고, 손흥민은 측면에서 플레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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