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누가 데려가겠나", "황당하겠네" 이용규 향한 타구단 시선들

그래그래 0 555 0 0

[OSEN=한용섭 기자] 지난 주말 프로야구는 한화 이용규(34)의 ‘트레이드 공개 요청’이 뜨거운 이슈였다. 주말 이틀 동안 열린 시범경기를 뒤덮는 엄청난 논란거리였다.

이용규는 지난 주 11일 한용덕 감독과 15일 프런트 운영팀장에게 2차례 트레이드를 요구했다. 그리곤 15일 밤중에 언론에 트레이드 요청 사실을 공개해 버렸다. 내부적으로 이용규의 트레이드 요청 진의를 파악하고 수습하려던 한화는 엄청난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날벼락이었다. 

이용규 사태를 들은 A구단 감독은 “한화가 황당하겠다”고 말했다. 개막을 코앞에 두고 선수가 항명을 한 셈, 한용덕 한화 감독을 향한 동정론을 보였다. B구단 코칭스태프는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느냐”고 기자에게 되물었다. 

이용규의 트레이드 요청은 현재까지는 옵션 달성에 영향을 미치는 포지션과 타순 변경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FA 시장에서 이용규는 미아가 될 뻔하다 지난 1월 30일 한화와 2+1년 최대 총액 26억원에 계약했다. 스프링캠프에서 한용덕 감독은 이용규의 포지션을 좌익수로 바꾸고, 타순은 9번으로 기용할 복안을 드러냈다. (외야수로 변신한 정근우를 수비 부담이 적은 중견수로 내보내면서 팀 전력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다)

그런데 이용규는 캠프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시범경기를 앞두고 한 감독에게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이다.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언론플레이로 ‘트레이드 요청’을 공개해버렸다. 베테랑 선수가 단지 이런 이유로 항명에 가까운 행동을 한 것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 C구단 관계자는 “요즘 같은 세상에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혹시라도 구타 같은 일이 있었을까요”라고 조심스레 묻기도 했다. 그만큼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  

한화는 15일 밤 '트레이드 요청' 파문을 일으킨 뒤 16일 팀 훈련에 무단 지각한 이용규와 면담을 갖고 ‘육성군’으로 내려갈 것을 통보했다. 이용규는 17일 서산의 육성군에 합류했다. 한화는 일단 이용규를 육성군으로 보내놓고, 향후 거취와 징계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할 계획이다. 

파열음을 낸 이용규를 한화가 트레이드 매물로 내놓을 지는 미지수다. D구단 관계자는 “(트레이드 시장에 나와도) 누가 데려간다고 하겠어요”라고 고개를 저었다. 감독, 프런트와 모양새 나쁜 상황을 만든 선수를 향한 냉정한 시선이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


온카888 

온카 


카지노커뮤니티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