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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충돌에 대해 묻자, 요리스 "그건 '내 형님'이 저지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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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손흥민과 말다툼을 벌였던 위고 요리스는 사실 '내 형제'가 벌인 일이라며 머쓱해했다.

손흥민과 요리스는 지난 7월 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과 에버턴의 경기 하프타임 때 격렬한 말싸움을 벌였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린 직후부터 말싸움을 벌이고, 논쟁은 드레싱룸까지 이어졌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제작한 '모 아니면 도' 다큐멘터리에 당시 상황이 더 자세히 담겼다.

충돌한 이유는 요리스가 손흥민에게 불만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요리스는 부족한 수비 가담을 일방적으로 지적하며 "팀을 위해 더 뛰어라"라고 외쳤다. 손흥민도 지지 않고 여기에 맞섰다. 지오반니 로셀소, 세르쥬 오리에 등 동료들이 두 선수를 뜯어 말려야 했다. 카메라 앞에서 동료들끼리 충돌하는 건 드문 일이라 화제를 모았다.

중국의 'QQ 스포츠'가 지난 6일 게재한 요리스와 인터뷰에서 당시 손흥민과 다툼에 대한 질문을 했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해 동료에게 화를 낸 것이 그리 자랑스러웠던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요리스는 머쓱해하며 "그건 내가 아니었다. 내 형이 그런 것이다"라며 웃은 뒤 "농담이다. 농담한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스는 당시 상황에 대해 담담히 설명했다. 그는 "축구는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결과에 대한 압박과 요구를 받을 때 마음 속에만 감정을 담아두는 건 어려운 일이다. 당시 알다시피 손흥민과 논쟁을 벌였고, 그런 일들이 훈련장이나 탈의실에서 벌어지곤 하는 일"이라며 순간적으로 승리를 위해 화가 났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과 사이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요리스는 "문제는 당시엔 카메라가 있었고, 서로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했다. 하지만 우린 좋은 친구다. 이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서로에 대해 존중심을 갖고 있다. 그 일은 에버턴을 상대로 발생한 사고였을 뿐이다. 승점 3점을 가지고 올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요리스 모두 이번 시즌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은 18경기에 나서 13골과 6도움을 올리며 공격의 중심이 되고 있고, 요리스는 14경기에 출전해 12실점만 하고 있다. 무실점 경기는 5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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