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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하베르츠, 이런 애였어?..욕설 인터뷰에 장난 표정으로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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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트 인스타그램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카이 하베르츠가 우승의 기쁨에 흥을 주체하지 못했다. 

첼시는 30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첼시는 9년 만에 유럽 최정상에 등극했다.

서로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살얼음판 경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승부의 균열을 가른 선수는 하베르츠였다. 하베르츠는 전반 43분 메이슨 마운트가 환상적인 스루패스를 넣어주자 에데르송을 침착하게 뚫어낸 뒤 선제골을 기록했다.

첼시는 하베르츠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하베르츠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8000만 유로(약 108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첼시로 합류했다. 높은 이적료를 기록한 만큼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제몫을 해주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까지 감염되면서 시즌을 어렵게 출발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부임하면서 하베르츠는 점차 살아나기 시작했고, 후반기에는 나름 제 몫을 해줬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도 여전히 이적료 값을 못했다는 평가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경기 후 영국 'BT 스포츠' 리포터가 이적료가 부담감으로 작용하지 않았는지 묻자 하베르츠는 욕설과 함께 "난 그런 걸 신경쓰지 않는다. 난 UCL에 우승했다"며 흥분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하베르츠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반복했다. 이어 "난 (우승을) 오래 기다렸다. 이제 가족, 부모님, 할머니,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정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순간을 15년 동안 기다려왔고 이제 여기 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하베르츠의 흥은 라커룸에서도 이어졌다. 선수들과 샴페인을 뿌리면서 우승을 자축했다. 동료 메이슨 마운트가 기쁨의 순간을 기억하기 위해 영상을 찍으러 오자 하베르츠는 몸을 비비꼬면서 장난끼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냉혈한 이미지가 가득했던 하베르츠는 UCL 우승하자 자신을 내려놓고, 우승을 즐기며 팬들을 행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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