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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 일본까지 소문났나..닛폰햄도 선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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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폰햄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가운데)이 오클랜드 밥 멜빈 감독과 악수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롯데 양상문 감독은 올해 5선발을 한 명으로 정하지 않고 두 명의 투수를 '패키지'로 기용하기로 했다. 윤성빈과 송승준이 1조, 박시영과 김건국이 2조다.

1조는 지난달 28일 삼성전에서 실패로 돌아갔다. 윤성빈이 ⅓이닝 만에 볼넷 3개를 줬다. 두 번째 투수 송승준이 3⅔이닝을 던졌지만 3실점으로 결과는 좋지 않았다.

2조는 박시영이 5⅔이닝 호투하면서 김건국이 나올 틈이 사라졌다. 두 경기 모두 양상문 감독이 구상한 1+1이 구현되지는 않았다.

일본에서 먼저 실현됐다. 양상문 감독과 같은 생각을 한 감독이 있다. 닛폰햄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이 선발투수 1+1을 활용했다.

2일 선발투수 가토 다카유키가 첫 3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4회부터 두 번째 투수 조니 바베이토가 마운드에 올랐다. 바베이토 역시 3이닝을 1실점으로 잘 막았다.

결과는 1-3 패배였지만 선발투수 1+1은 6이닝 1실점으로 성공했다. 구리야마 감독은 "생각했던 대로다. 전략적인 결정"이라면서도 "졌기 때문에 의미 없다"고 했다.

닛폰햄 키다 마사오 투수 수석코치는 "가토를 3이닝 만에 내린 것은 계획된 것"이라고 말했다. 첫 투수가 3이닝을 던진다는 점에서 메이저리그의 오프너와는 조금 다르고, 양상문 감독의 '1+1'에 더 가깝다.

가토는 지난해 3회까지 피안타율이 0.247이었고, 4회 이후에는 0.317로 높아졌다. 타순이 3바퀴 돈 뒤에는 투수가 불리해지는 점도 영향을 끼쳤다.

일본 언론은 닉 마르티네즈의 공백과 추운 날씨가 1+1 전략의 배경이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식의 기용이 또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4일에도 선발투수로 나온 '손수건 왕자' 사이토 유키가 1⅔이닝 만에 내려갔다. 3실점보다 큰 이유는 전략적 판단. 키다 코치는 "타순이 한 바퀴 돌면 바꿀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2회 2사부터 두 번째 투수 우에하라 겐타가 마운드를 지켰다.

구리야마 감독은 창의적인 전략을 즐긴다. 오타니 쇼헤이를 지명타자를 포기하면서까지 1번 타자 선발투수로 기용하는 등 파격적인 선수 기용으로 주목 받았다. 그는 "같은 방법을 고수해서는 우승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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