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프로야구, 전 경기 쉬는 이유는?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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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20:55
지난 6월 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6대2로 승리를 거둔 SK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프로야구가 하반기 2연전 체제로 바뀌면서 2일 하루 모든 경기가 쉬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이날은 모든 프로야구 경기가 쉰다. 오는 3일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존 3연전 체제에서 2연전 체제로 바뀌면서 경기 일정을 맞추기 위해 하루 쉬는 것이다.
기존에는 '화수목'-'금토일' 일정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나 3일부터는 '화수'-'목금'-'토일' 체제로 간다. 10개 구단이 리그에 참여하게 된 2013시즌부터 도입된 시스템이다. 팀 전체 144경기, 팀 간 16경기씩 치르다 보니 홈-원정 경기 수를 공정하게 분배하기 위해 적용하게 됐다.
리그 선두 SK는 3일부터 대전에서 한화와 2연전을 치른다. 2위 키움은 고척 구장에서 KT와 경기를 갖는다. 잠실에서는 LG와 삼성, 사직에서는 롯데와 두산, 광주에서는 KIA와 NC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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