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의 경기 모습.[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센터 박지수(21)가 LA 스파크스를 상대로 2득점을 올렸다.

라스베이거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9 WNBA 정규리그 LA 스파크스와 원정 경기에서 68-76으로 졌다.

박지수는 5분 35초를 뛰어 2점을 기록했다. 3쿼터 종료 20여초를 남기고 60-63으로 추격하는 미들슛을 넣었다.

이번 시즌 팀의 21경기 가운데 16경기에 나온 박지수는 평균 1점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연승을 마감한 라스베이거스는 14승 7패를 기록, 코네티컷 선(15승 6패)과 워싱턴 미스틱스(13승 6패)에 이어 12개 팀 가운데 3위에 올랐다.

라스베이거스는 이틀 뒤 댈러스 윙스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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