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시 끝내기 2루타' LAD의 11-10 승리...5실점 마에다 패전 모면
[OSEN=로스앤젤레스(미 캘리포니아주),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OSEN=로스앤젤레스(미국), 한용섭 기자] LA 다저스가 난타전 끝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4연전 시리즈를 3승 1패로 마쳤다.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전에서 11-10 끝내기로 승리했다. 4차례나 리드가 바뀌었고, 승자는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1점 뒤진 9회말 선두타자 작 피더슨이 우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그러나 알렉스 버두고의 1루수 땅볼 때 피더슨은 3루로 뛰다 태그 아웃됐다. 1사 1루에서 코리 시거의 타구는 2루수 포구 실책으로 1,2루가 됐다. 맥스 먼시가 풀카운트에서 우측 펜스까지 굴러가는 역전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다저스 선발 마에다 겐타는 3회 만루 홈런을 얻어맞으며 2⅔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팀 타선이 중반 동점을 만들어 패전은 모면했다. 그러나 최근 선발 11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먼시는 솔로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끝내기 영웅이 됐다. 폴락(솔로 홈런), 비티, 네그론, 마틴(투런 홈런)은 나란히 2타점씩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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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2회 대포 2방을 터뜨렸다. 선두타자 먼시가 솔로 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맷 비티가 볼넷을 골라 나갔고, 크리스토퍼 네그론이 삼진을 당한 후 러셀 마틴이 투런 홈런을 터뜨려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다저스는 3회 금방 리드를 넘겨줬다. 선발 마에다가 와르르 무너졌다. 샌디에이고는 프란시스코 메히아가 좌월 2루타로 출루했다. 1사 후 투수 크리스 패덱이 마에다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1타점을 올렸다. 2사 1루에서 그렉 가르시아의 안타, 매니 마차도의 볼넷으로 만루. 에릭 호스머가 마에다의 85.8마일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역전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다. 5-3 역전.
샌디에이고는 4회 마누엘 마곳이 이미 가르시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전날 대타로 나와 워커 뷸러 상대로 솔로포를 친 데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다저스는 4회말 먼시가 좌선상 2루타로 출루, A.J. 폴락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가 됐다. 비티가 좌선상 2루타로 4-6로 추격했다. 무사 2,3루에서 네그론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 6-6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6회 폴락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금방 재역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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