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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국내복귀 발언? 생각 짧았다...거취 나중에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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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스캇데일(미 애리조나주), 서정환 기자] 오승환(37, 콜로라도)이 KBO리그 복귀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지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승환은 귀국 인터뷰에서 “국내로 복귀하고 싶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아직 콜로라도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다. 친정팀 삼성과도 조율이 끝나지 않은 상황. 또한 오승환은 KBO리그 복귀 시 불법원정도박에 따른 징계도 겸허히 받아야 하는 입장이다.

스프링캠프에 임하고 있는 오승환을 28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 KT캠프에서 김재윤, 이대은 등 KT 투수들을 지도했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

▲ KT에도 좋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분들이 계신다. 내가 기술적인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다. 자연스럽게 같이 지내면서 몇 마디 했다. 좋게 들렸다면 다행이다. 그 친구들과 호흡하면서 나 역시 느끼는 것이 많았다. 공부가 많이 됐다.

- 류현진, 강정호와 같은 내셔널리그에서 활약한다. 맞대결을 한다면?

▲ 분명히 강정호나 최지만, 추신수 선수도 기회가 되면 무조건 만날 것이다. 그런 승부에 있어서 다른 감정이 섞이는 것은 절대 없다. 상황에 맞게 그 때 그 때 정면승부하겠다.



- 강정호의 연타석 홈런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은?

▲ 그만한 기량을 가진 선수다. 기량이나 실력면에서 전혀 의심을 하지 않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몸상태를 시즌 중에, 시즌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분명히 잘할 거라 생각한다.

- 강정호와 기억나는 맞대결은?

▲ 나도 정호한테 미국에서 홈런 한 번 맞았다. 삼진도 나오긴 했지만 그 정도로 미국에 와서 파워나 모든 면에서 늘었다고 생각한다. 분명한 것은 그만한 기량을 가진 선수다. 강정호에게 홈런 맞아도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니다.

- 콜로라도 팀에 변화가 있다. 아담 오타비노가 이적했다. 기회일까? 부담일까?

▲ 그런 질문 워낙 많이 받는다. 나 역시 잘 알고 있다. 그런 생각자체를 안하려고 한다. 그 선수가 있고 없고 차이는 분명히 있다. 여기 있는 선수들은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여기 있는 선수들도 그에 못지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 분명히 부활할 것이다. 불펜투수들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불펜이 약점이 아니라 강점이 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 선수들 기량을 끌어올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 콜로라도 구단에서 얼굴에 거미를 올려두는 재밌는 영상을 공개했다. 미동도 없던데?

▲ 그런 것은 원래 무서워하는 편은 아니다. 재밌어서 나도 해보고 싶어서 해봤다. 색다른 경험이었다.

- 미국은 바퀴벌레도 크다. 갑자기 나타나면 놀라지 않나?

▲ 많이 봐서. 근데 바퀴벌레는 너무 크다. 그래도 만질 수 있을 것 같다.



- 국내복귀 발언이 이슈가 됐다. 정말 마지막 메이저리그 시즌인가?

▲ 지금은 그렇게 정해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작년 시즌 마치고 귀국 기자회견에서 그런 말씀을 드린 것은 그 때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일들이 많았다. 나 역시도 사람이라 그 순간에 솔직하게 말씀을 드렸던 부분이 다른 분들에게 크게 와 닿을 줄 몰랐다. 그 때는 내가 생각이 좀 짧았던 것 같다. 나도 힘들었던 부분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주시면 좋겠다. 지금은 콜로라도 유니폼을 입고 있다. 올 시즌 준비 잘하고 있다. 이 팀 선수니까 그런 생각보다는 이 팀을 위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중 일은 뒤에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

- 올 시즌 각오는?

▲ 큰 각오나 성적의 수치나 성적을 예상할 수 없다. 유니폼을 입고 한국 팬들에게 정말 기존에 해왔던 것처럼 안전하게 더 믿을 수 있는 모습, 한 단계 성장해서 미국 선수들과 대결해서 이길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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