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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꼽은 승부처 "4회 박용택 대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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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1차전 경기가 열린다. 경기 전 LG 류중일 감독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잠실=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0.03/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LG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3대1로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로 나선 케이시 켈리가 6⅔이닝동안 3안타(1홈런)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고, 뒤이어 등판한 차우찬-고우석이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고우석은 9회초 자초한 1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기면서 팀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타선에서는 '톱타자' 이천웅이 3안타로 물꼬를 텄고, 이형종은 적시타를 포함, 멀티 히트로 활약했다.

1승 어드밴티지를 안고 임한 단판 승부에서 승리한 4위 LG는 3위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다음은 경기 후 승장 류중일 LG 감독의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

▶가을야구 첫판부터 잠실에 방문해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켈리가 홈런을 하나 맞았지만 최고의 투구를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뒤에 나온 차우찬도 잘 막아줬고, 마무리 고우석이 긴장을 해서 그런지 스트라이크를 잘 못잡더라. 다행히 잘 막아줬다. 큰 경험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타선에서는 이천웅과 이형종이 잘해줬다. 승부처는 4회 무사 1,3루에서 박용택을 빨리 대타로 쓴 것이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박용택을 빨리 대타로 낸 이유는?

▶1-0 리드 상황이었고 1점이라도 더 도망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큰 타구나 희생플라이가 나오고, 이형종 안타로 추가점을 올렸으니 최고의 승부처가 아니었나 싶다.

-차우찬에게 9회까지 맡기고 싶지는 않았나.

▶우리팀에 최고의 마무리 투수가 있는데 고우석에게 맡겨야 한다. 우찬이가 (박)민우까지 상대하고 바꿀까 하는 생각은 했었다. 그러다 그냥 주자 없을 때 올리기로 결정했다. 우석이도 큰 경기 첫 마무리를 하다보니 긴장을 많이 했을 거다. (이날 경험으로) 준플레이오프에서 더 잘던질 것 같다.

-준플레이오프 준비는.

▶타일러 윌슨이 1차전 선발로 나갈 것 같다. 2차전은 차우찬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 선수들은 선발도 좋고, 중간도 좋고, 타선도 발 빠른 선수들이 많다. 장타를 날릴 수 있는 타자들이 있으니 최소 실점으로 경기를 해야할 것 같다.

-라인업 변화는.

▶엔트리 변화는 있을지 모르겠지만 선발 라인업은 변화가 없을 것 같다.

-4회초 유강남이 플라이 타구를 놓쳤을 때는?

▶그때가 위기였다. 콜 플레이 실수였다. 유강남이 콜을 했는데 실수가 나왔다. 다행히 켈리가 잘 막아줬다.

-구본혁에 대한 칭찬을 해준다면.

▶첫 가을야구 경험인데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다. 수비도 실수 없이 잘했고, 안타도 치고 나갔다. 그런 경기를 하다보면 선수가 되는 것이다.

-김현수의 감이 좋지 않다.

▶주장이고 챙길 부분들이 많아서 힘든 게 많을 거다.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김현수나 페게로가 잘 해주리라 믿는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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