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상 높아진 류현진…美 “통역하던 마틴 김 어딨지?”
류현진(32·LA다저스)의 위상이 정말 높아졌다. 미국 현지 팬들이 류현진의 메이저리그(MLB) 적응을 도와준 통역 마틴 김(40)의 근황을 새삼 궁금해할 정도다.
미국 ‘LA타임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 통역에게 무슨 일이 생겼나?”라는 미국 서부 뉴멕시코주 라스크루서스 독자의 질문에 “류현진을 담당했던 마틴 김은 MLB 사무국 아시아 운영팀에 자리를 잡았다”고 대답했다.
다만 ‘LA타임스’ 답변도 최신 정보는 아니다. 마틴 김은 2017년부터 MLB 사무국에 일하다 2019년 3월 세계 7위 규모의 프로게임단 ‘젠지 e스포츠’로 이직, 파트너십 업무를 맡고 있다.
류현진(오른쪽)은 2013, 2014년 MLB 첫 2시즌 적응에 있어 통역 마틴 김(왼쪽)의 도움을 크게 받았다. 2013 KBO리그 삼성-두산 한국시리즈 5차전 현장을 찾은 마틴 김과 류현진.
'‘젠지 e스포츠’’는 미국 자본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근거지는 서울이다. 마틴 김은 한국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는 중이다.
마틴 김은 2013, 2014년 통역으로서 류현진의 MLB 첫 2시즌 적응에 큰 힘이 됐다. 5년이 흘러 미국 유력지 질문/답변 코너에 거론된 것은 류현진이 사이영상 유력 후보라는 거물로 성장했음을 체감할 수 있게 한다.
미국 ‘로토 볼러’는 2일 “류현진은 사이영상에 가장 가까운 후보다. 2019시즌 최고의 투수라고 주장해도 이상하지 않다”라고 극찬했다. 마틴 김의 통역을 받을 때를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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