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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 러셀 영입’ 키움, 푸이그부터 우선 접촉 ‘12일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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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테일러 모터의 대체 외국인 선수 에디슨 러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러셀은 시카고 겁스 주전 내야수로 활약한 이름값 있는 선수. 다만 키움은 류현진의 LA다저스 시절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 영입도 유력했던 상황이었다.

키움은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SK와이번스전을 앞두고 러셀과 연봉 53만 달러에 2020시즌 선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러셀은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전체11번)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지명됐다. 2014년 7월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로 이적했으며, 다음해인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에디슨 러셀을 영입한 키움 히어로즈의 우선 타켓은 야시엘 푸이그였다. 사진=AFPBBNews=News1빅리그 데뷔 이후 2019시즌까지 5시즌 동안 시카고 컵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2016년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때 주축으로 활약해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선수다.

모터와는 이름값이 비교할 수 없는 선수다. 러셀의 영입으로 키움 내야진은 다시 탄탄해진 모양새다.

다만 키움은 러셀에 앞서 외야수인 푸이그부터 접촉했다. 키움 관계자는 “우선 푸이그와 접촉했지만, 지난 12일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이후 다른 선수를 알아보다가 러셀 영입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외야수로 우선 알아보다가 사정상 내야수인 러셀로 선회했다는 얘기다. 김치현 키움 단장은 "푸이그는 메이저리그가 시작할 것 같다고 생각해 남겠다고 했다. 러셀은 한국에서 뛰겠다는 의지가 있었다"고 부연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6일 손혁 키움 감독은 푸이그 얘기에 과거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손 감독은 “예전에 해설위원을 할 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현지 중계를 가면서 푸이그와 커쇼, 허니컷 투수코치에게 선물을 한 적이 있다”고 남다른 인연임을 설명했다. 그때의 인연이 한솥밥을 먹는 사이로 발전할 뻔 했지만, 결국 무산된 것이다.

물론 러셀 영입에 손 감독은 반색했다는 후문이다. 손 감독은 새로운 외국인 타자 조건에 대해 “잘 치는 선수, 멀리 치는 선수여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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