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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신진세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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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 보면 미래가 보인다…U-22, 40%에 육박하는 대구FC

기사입력 2019.08.01. 오전 09:00 최종수정 2019.08.01. 오전 09:00 기사원문
대구FC 정치인과 정승원. 제공 | 프로축구연맹

[대구=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지난해까지 23세 이하(U-23)였던 K리그의 의무 출전 연령대가 올시즌부터 1살 더 어려지면서 경기에 내보낼만한 영건이 마땅치 않아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구단들이 있다. 반면 대구FC는 22세 이하(U-22) 의무출전 규정에 관계없이 매 경기 많은 영건들이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대구는 지난달 30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의 K리그1 23라운드 맞대결에서 베스트11에 정태욱, 정승원, 김대원, 고재현 등 U-22 선수를 무려 4명이나 포진시켰다. 범위를 넓혀 교체 선수까지 포함한 18명 엔트리 안에는 박한빈, 오후성, 정치인 등이 추가돼 모두 7명의 U-22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11만 따지면 U-22 비율이 36%에 달했고 18명 엔트리에서는 39%를 차지했다. 

상대팀이었던 수원과는 대조가 되는 출전 선수 명단이었다. 수원의 경우 U-22 의무 출전 규정을 충족하기 위한 최소 기준인 선발 1명, 교체 1명 등 총 2명의 U-22 선수를 엔트리에 올렸다. 하지만 수원은 선발로 나선 U-22 공격수 오현규를 전반 23분만에 교체 아웃시킨 뒤 한의권을 투입하면서 의무 출전 규정을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구는 경기마다 18명 출전 선수명단에 적게는 3~4명, 많게는 10명에 가까운 U-22 선수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팀 내에서 이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 데는 2014년 취임한 조광래 대표이사의 의지가 크게 반영됐다. 시민구단의 재정은 기업구단만큼 넉넉치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로 인해 조 대표는 잠재적인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해 ‘키워서 쓰는 구단’으로 팀 컬러를 구축해 나가기 시작했다. 조 대표는 꾸준히 아마추어 대회를 직접 다니면서 ‘흙속의 진주’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올시즌 대구 돌풍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김대원, 정승원, 고재현 등의 영건들이 팀 내 핵심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됐다.

대구는 최근 홍정운, 츠바사, 에드가 등 공수의 핵심자원들이 큰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하는 위기를 맞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어린 선수들에게서 찾고 있다. 그동안 R리그와 1군 무대를 오가면서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온 영건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선수와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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