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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5위' NC, 2년만 PS 진출 확정!.. KT는 탈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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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가을야구 막차에 탑승했다. NC와 치열한 5강 경쟁을 벌인 KT 위즈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NC는 24일 오후 6시 30분 창원NC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2회 혈투 끝에 7-7로 비겼다.

무승부를 거둔 NC는 72승2무65패로 5위에 자리한 채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를 확정지었다. NC가 남은 경기서 모두 패하고 6위 KT(69승2무70패)가 3경기서 승리해도 상대 전적에서 NC가 10승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기 때문이다.

NC가 가을 야구에 진출한 건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이동욱 감독은 부임 첫 해 팀을 가을 야구 무대에 올려놓았다.

반면 창단 처음으로 가을야구 무대 도전에 나섰던 KT로서는 아쉬움을 곱십을 수 밖에 없다. 이강철 감독이 부임한 후 많은 것을 이룬 한 해다. 구단 역대 최다승인 59승을 훌쩍 넘어섰고, 창단 후 처음으로 10승 투수 3명도 배출했다(쿠에바스 13승-알칸타라 11승-배제성 10승).

비록 자력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물 건너갔지만 시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도 보여줬다. 특히 24일에는 KT가 수원에서 8회 5득점을 뽑는 저력을 발휘하며 리그 선두 SK를 잡았지만 NC가 두산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아쉽게 가을야구를 향한 도전은 여기서 멈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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